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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詩仙 李白 詩

군도곡(君道曲)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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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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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도곡(君道曲) 이백(李白)

              임금의 길을 노래하며

 

大君若天覆(대군약천복) : 임금은 만물 뒤덮은 하늘같아

廣運無不至(광운무부지) : 동서남북 이르지 않는 곳 없네.

軒后爪牙嘗先太山稽(헌후조아상선태산계) : 黃帝軒轅氏常先(황제헌원씨상선)太山稽(태산계)를 신하로 두어

如心之使臂(여심지사비) : 마음대로 부리네.

小白鴻翼於夷吾(소백홍익어이오) : 齊桓公小白에게 管仲夷吾는 기러기 날개이고

劉葛魚水本無二(유갈어수본무이) : 劉備諸葛亮 물고기와 물로 본래 둘이 아니라네.

土校可成牆(토교가성장) : 흙을 다지면 담장이 될 수 있고

積德爲厚地(적덕위후지) : 덕을 쌓으면 세상 두터워지리라.

 

 

* 나라에 雅歌 5장이 있었는데 이제 제1장을 짓는다. 라는 原註가 있다. 雅歌 5一曰應王受圖曲, 二曰臣道曲, 三曰積惡篇, 四曰積善篇, 五曰宴酒篇으로 구성되어 臣道曲에 대응하는 君道曲을 지은 것이다.

 

臣道曲은 다음과 같다.

孝義相化 禮讓為風. 當官無媚 嗣民必公. 謙謙君子 謇謇匪躬. 諒而不許 和而不同. 誡之誡之 去驕思衝. 弘茲大雅 是曰至忠.

 

* 廣運東西() 南北()을 말한다.

*管子/22篇霸形桓公在位管仲隰朋見立有間有貳檻飛而過之桓公歎曰:「仲父今彼鴻鵠有時而南有時而北有時而往有時而來四方無遠所欲至而至焉非唯有羽翼之故是以能通其意於天下乎。」

管仲夷吾(관중이오)(?~BC645)이 지었다고 하는 管子齊桓公小白(BC685~BC643)이 임금 자리에 있을 때, 管仲隰朋, 틈이 있어, 두 난간이 있어 날아 지나가자, 桓公이 탄식하며 말하길, “큰아버지(仲父), 지금 저 큰기러기와 고니는, 때로는 남으로, 때로는 북으로, 때로는 갔다가, 때로는 왔다가하여, 사방 먼 곳이 없고, 이르고자 하는 곳에 이르니, 비단 큰 날개(보좌관)가 있기 때문만은 아니라, 천하에 그 뜻을 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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