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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95

by 산산바다 2019. 11. 18.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95.

 

理寂則事寂遺事執理者 似去影留形

이적즉사적 견사집리자 사거영류형

 

心空則境空去境存心者 如聚羶却蚋

심공즉경공 거경존심자 여취전각예

 

본체가 없으면 현상도 없으니

현상을 버리고 본체만 잡으려고 집착하는 것은

그림자 없이 형체만을 남겨두려고 하는 것과 같고

 

마음이 없으면 경계도 없으니

경계를 버리고 마음만 보존하려는 것은

비린 것을 모아 놓고 쉬파리를 쫓으려는 것과 같으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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