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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7

by 산산바다 2019. 11. 18.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7.

 

神酣 布被窩中 得天地冲和之氣

신감 포피와중 득천지충화지기

 

味足 藜羹飯後 識人生澹泊之眞

미족 여갱반후 식인생담박지진

 

정신이 왕성하면 청빈하게 베 이불을 덮고 살아도

천지의 바르고 맑은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요.

 

맛에 집착하지 않으면 명아주국과 보리밥을 먹고서도

인생의 담백한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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