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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6

by 산산바다 2019. 11. 18.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6.

 

天地中萬物 人倫中萬情 世界中萬事

천지중만물 인륜중만정 세계중만사

 

以俗眼觀 紛紛各異以道眼觀 種種是常

이속안관 분분각이 이도안관 종종시상

 

何煩分別? 何用取捨?

하번분별 하용취사

 

하늘과 땅 사이의 만물과

사람들 사이의 온갖 정과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깨닫지 못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지럽고 각각 다르게 보이지만

깨달은 사람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한결 같으니

 

어찌 번거롭게 분별하며 취하고 버리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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