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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0

by 산산바다 2019. 11. 1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80.

  

飽諳世味 一任覆雨翻雲 總慵開眼

포암세미 일임복우번운 총용개안

 

會盡人情 隨敎呼牛喚馬 只是點頭

회진인정 수교호우환마 지시점두

 

세상의 쓴맛과 단맛을 다 알고 나면

손바닥 뒤집듯 하는 세태가

눈뜨고 보기도 싫어지고

 

사람의 정을 모두 다 알고 나면

사람들이 나를 소라고 부르든 말이라고 부르든

부르는 대로 따라서 다만 머리를 끄덕일 뿐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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