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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7

by 산산바다 2019. 11. 1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7.

 

樹木至歸根 而後知花萼枝葉之徒榮

수목지귀근 이후지화악지엽지도영

 

人事至蓋棺 而後知子女玉帛之無益

인사지개관 이후지자녀옥백지무익

 

나무는 뿌리만 남은 뒤에야

비로소 꽃과 잎사귀가 부질없는 화려함이었음을 알게 되고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비로소 자손과 재물이 무익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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