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9.
烈士讓千乘 貪夫爭一文。人品星淵也 而好名不殊好利。
열사양천승 탐부쟁일문 인품성연야 이호명불수호리
天子營國家 乞人號饔飱。位分霄壤也 而焦思何異焦聲?
천자영가국 걸인호옹손 위분소양야 이초사하이초성
뜻을 가진 사람은 천만금을 사양하고
탐욕한 사람은 한 푼의 돈을 가지고 다투나니,
그 인품은 하늘과 땅의 차이지만
그러나 이름을 얻으려는 것 역시 이익을 좋아하는 것과 다를 바는 없구나.
천자는 나라를 다스리려고 마음을 애태우고
거지는 한 끼의 밥을 구걸하려고 애타게 소리치니,
그 직위는 하늘과 땅의 차이로되
그 애태우는 마음과 목소리가 무엇이 다르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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