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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5

by 산산바다 2019. 11. 1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5.

 

詩思在灞陵橋上 微吟就 林岫便已浩然

시사재패릉교상 미음취 임수변이호연

 

野興在鏡湖曲邊 獨往時 山川自相映發

야흥재경호곡변 독왕시 산천자상영발

 

다리를 지나다가 문득 떠오른 시() 기운을

나직이 읊조리매 숲과 골짜기의 기운이 천지에 가득하고

 

세속을 벗어난 맑은 흥취는 호숫가에 있으니

홀로 걷노라면 산과 물이 서로 비추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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