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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1

by 산산바다 2019. 11. 17.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71.

 

纔就筏 便思舍筏 方是無事道人

재취벌 변사사벌 방시무사도인

 

若騎驢 又復覓驢 終爲不了禪師

약기려 우부멱려 종위불료선사

 

강을 건너고 나면 나룻배가 소용없으니

그 배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일없는 한가한 도인(道人)일 것이나,

 

만일 나귀를 타고 있으면서도 또다시 나귀를 찾는다면

마침내 깨닫지 못한 선사(禪師)가 되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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