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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68

by 산산바다 2019. 11. 16.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68.

 

魚得水逝 而相忘乎水鳥乘風飛 而不知有風

어득수서 이상망호수 조승풍비 이부지유풍

 

識此 可以超物累 可以樂天機

식차 가이초물루 가이락천기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치지만 물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하나니

 

만일 이 이치를 안다면 사물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법칙 속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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