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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20

by 산산바다 2019. 11. 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20.

 

損之又損 栽花種竹 儘交還烏有先生

손지우손 재화종죽 진교환오유선생

 

忘無可忘 焚香煮茗 總不問白衣童子

망무가망 분향자명 총불문백의동자

 

욕망을 덜고 덜어 마음에 꽃 가꾸고 대나무 심어

참 마음으로 돌아가리니

 

옳고 그름도 잊고 잊어 향 사르고 차 달이며

세상일은 나 모른다 하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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