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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채송화 Rose moss 菜松花

by 산산바다 2019. 7. 2.

산과바다

 채송화 Rose moss 菜松花

 2019. 7. 1. 담음

 * 붉은 꽃잎 가운데 수술에 붙은 황색 꽃밥이 많고 그 사이에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져 있어

   마치 꽃 속에 또 꽃이 핀 것처럼 보임이 특이하군요.

 * 또 꽃은 낮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드는데, 맑은 날 햇볕을 받을 때만 피는 것도 특이하군요.

      채송화 Portulaca grandiflora Hook.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쇠비름과 >쇠비름속(Portulaca)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마당의 한켠이나 담벼락 아래 주로 심었으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붉은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퍼지며 높이 20cm내외이다.

잎은 육질로 어긋나고 가늘고 긴 원기둥 모양이고 잎겨드랑이에 흰색털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 1~2송이씩 달리고 지름 2.5cm 정도로 2개의 꽃받침조각과 5개의 꽃잎이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꽃잎은 끝이 파지고 붉은색 ·노란색 ·흰색과 더불어 겹꽃도 있다. 맑은 날 낮에 피며 오후 2시경에 시든다. 꽃받침은 2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막질이며,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개과(蓋果) 막질이고 9월에 성숙하며 중앙부에서 수평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 개과(蓋果) : 과피(果皮)가 가로 벌어져서 위쪽이 뚜껑같이 되는 열매쇠비름·채송화 따위.

* 분이나 뜰에서 가꾸고 1번 심으면 종자가 떨어져서 매년 자란다. 전초를 반지련(半支蓮)이라고 하며, 주로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 쇠비름속(Portulaca) : 한국에는 쇠비름, 채송화 2종이 있다.

 

 

* 채송화(19. 7. 1)

 

* 쇠비름(17. 8. 5)

 

* 돌나물속으로 속은 다르지만 이름이~채송화

* 땅채송화(우도에서 12. 6. 5)

 

* 바위채송화(12. 8. 5)    * 바위채송화(11. 6. 3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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