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산수유나무 山茱萸
2018. 3. 17. 담음
뜰에는 벌써 산수유나무 꽃이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일찍 노란색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고......
“왜 이제 오시나요.” 기다렸다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정신이 없군요.
산수유나무 Cornus officinalis Sie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Cornus)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식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70년에 광릉 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한국 자생종임이 밝혀진 약용수이다. 산골짜기에 얼음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피는 3월 중 순경이면 화사한 황금색 꽃이 피어 약 보름간 계속되며 가을에 진주홍색으로 익는 열매가 겨울 내내 붙어 있는 아름다운 관상수이다.
중부 이남에 심어 기르는 작은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가 오래되면 껍질 조각이 떨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폭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쯤,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산수유(山茱萸)라 하고 긴 타원형, 길이 1.0~1.5cm로 붉게 익는다.
* 약료작물(藥料作物)로 심었으나 점차 관상용으로 가꾸기 시작하였다. 한방에서 과육(果肉)을 산수유라고 하며 자양강장·강정·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현기증·월경과다·자궁출혈 등에 사용한다. 한국 원산이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는다.
* 층층나무속(Cornus) : 곰의말채나무, 말채나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 층층나무, 풀산딸나무, 흰말채나무, 태평양층층나무 등
* 산수유나무(18. 3. 17) * 산수유나무(17. 4. 3) * 구례 산수유꽃축제 산수유마을에 가보다(16. 3. 25)
* 산수유나무(16. 3. 23) * 산수유나무(16. 3. 15) * 산수유(15. 11. 15) * 산수유나무(15. 3. 22)
* 산수유나무(13. 3. 15) * 산수유나무(12. 3. 30)
* 층층나무(열매)(16. 6. 9) * 층층나무(16. 5. 9) * 층층나무(15. 5. 24) * 층층나무 열매(13. 7. 25)
* 층층나무(13. 5. 18) * 층층나무(12. 5. 12)
* 산딸나무(14. 5. 23) * 산딸나무 열매(13. 10. 9) * 산딸나무(13. 6. 6) * 산딸나무(11. 5. 31)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강나무 Korean spice bush (0) | 2018.03.23 |
---|---|
개암나무 Asian Hazel (0) | 2018.03.19 |
피라칸타 열매 Pyracantha (0) | 2017.10.07 |
당매자나무 Chinese barberry (0) | 2017.10.02 |
때죽나무 Snowbell (0) | 2017.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