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38 화택규(火澤睽)

by 산산바다 2016. 12. 11.

산과바다

周易(易經)주역(역경) HOME

 

 

周易下經(주역하경) 31~64

 

38 화택규(火澤睽)

 

(, ☵☵) : 여자끼리 언짢은 대립을 나타낸다. 참을성을 가지고 화해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

 

 

, 小事吉.

彖曰, , 火動而上, 澤動而下, 二女同居, 其志不同行. 說而麗乎明, 柔 進而上行, 得中而應乎剛, 是以小事吉. 天地睽而其事同也, 男女睽而其志 通也, 萬物睽而其事類也, 睽之時用大矣哉!

象曰, 上火下澤, , 君子以同而異.

初九, 悔亡, 喪馬, 勿逐自復, 見惡人, 无咎.

象曰, “見惡人”, 以辟咎也.

九二, 遇主于巷, 无咎.

象曰, “遇主于巷”, 未失道也.

六三, 見輿曳, 其牛掣, 其人天且劓. 无初有終.

象曰, “見輿曳”, 位不當也, “无初有終”, 遇剛也.

九四, 睽孤, 遇元夫, 交孚, 厲无咎.

象曰, “交孚无咎”, 志行也.

六五, 悔亡, 厥宗噬膚, 往何咎?

象曰, “厥宗噬膚”, 往有慶也.

上九, 睽孤, 見豕負塗, 載鬼一車, 先張之弧, 後說之弧, 匪寇, 婚媾, 往遇 雨則吉.

象曰, “遇雨之吉”, 羣疑亡也.

 

睽小事吉(규소사길) : <>는 작은 일은 길하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睽火動而上(규화동이상) : <>는 불이 움직여서 위로 오르고,

澤動而下(택동이하) : 못이 움직여서 내려가며,

二女同居(이녀동거) : 두여자가 한 곳에 머물러 살게 하나

其志不同行(기지불동행) : 그 뜻이 같이 행하지 아니하니라.

說而麗乎明(열이려호명) : 기뻐해서 밝은 데에 걸리고

柔進而上行(유진이상행) : <>가 나아가 위로 행해서

得中而應乎剛(득중이응호강) : 중정을 얻어 <>에 응함이라.

是以小事吉(시이소사길) : 이로써 '소사길'이니라.

天地睽(천지규) : 천지가 어긋나도

而其事同也(이기사동야) : 그 일 은 같으며,

男女睽(남녀규) : 남녀가 어긋나도

而其志通也(이기지통야) : 그 뜻은 통하며,

萬物睽而其事類也(만물규이기사류야) : 만물이 어긋나도 그 일은 같으니  

睽之時用大矣哉(규지시용대의재) : 규의 때와 씀이 크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上火下澤睽(상화하택규) : 위에는 불 아래에는 못이니,

君子以同而異(군자이동이이) : 군자가 이로써 같이해도 다르게 하느니라.

 

初九(초구) : 초구는

悔喪馬(회상마) : 뉘우침이 없어지니 말을 잃고

勿逐自復(물축자부) : 좇지 아니해도 스스로 회복함이니,

見惡人无咎(견악인무구) : 악한 사람을 보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見惡人(견악인) : '見惡人'

以辟咎也(피구야) : 허물을 피함이라.

 

九二(구이) : 구이는

遇主于巷无咎(우주우항무구) : 주인을 거리에서 만나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遇主于巷(우주우항) : '우주우항'

未失道也(미실도야) : 도를 잃지 않음이라.

 

六三(육삼) : 육삼은

見輿曳其牛掣(견여예기우체) : 수레를 당기고 그 소를 막으며

其人天且劓(기인천차의) : 그 사람이 하늘하고 또 코를 베임을 보니,

无初有終(무초유종) : 처음은 없고 마침은 있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見輿曳位不當也(견여예위불당야) : '견여예'는 자리가 마땅치 않음이요,

初有終遇剛也(초유종우강야) : '무초유종'<>을 만남이라.

 

九四(구사) : 구사는

睽孤遇元夫交孚(규고우원부교부) : 규가 외로워서 <元夫>를 만나 미덥게 사귐이니,

厲无咎(려무구) : 위태로우나 허물은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交孚无咎(교부무구) : '교부무구'

志行也(지행야) : 뜻이 행해지리라.

 

六五(육오) : 육오는

悔亡(회망) : 뉘우침이 없어지니

厥宗噬膚(궐종서부) : 그 종당이 살을 씹으면

往何咎(왕하구) : 감에 무슨 허물이리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厥宗噬膚(궐종서부) : '궐종서부'

往有慶也(왕유경야) : 가서 경사가 있음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睽孤(규고) : 규가 외로워서

見豕負塗(견시부도) : 돼지가 진흙은 짊어진 것을 보고

載鬼一車(재귀일거) : 귀신을 한수레 실은 것을 보느니라.

先張之弧(선장지호) : 먼저는 활을 매기다가

後說之弧匪寇(후열지호비구) : 뒤에는 활을 벗겨서, 도적이 아니라

婚媾(혼구) : 혼인을 하자는 것이니,

往遇雨則吉(왕우우칙길) : 가서 비를 만나면 곧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遇雨之吉(우우지길) : 遇雨之吉'

群疑亡也(군의망야) : '뭇 의심이 없어진 것이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易經(周易) > 주역하경(周易下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 뇌수해(雷水解)  (0) 2016.12.11
39 수산건(水山蹇  (0) 2016.12.11
37 풍화가인(風火家人)  (0) 2016.12.11
36 지화명이(地火明夷)  (0) 2016.12.11
35 화지진(火地晉)  (0) 2016.1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