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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36 지화명이(地火明夷)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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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주역하경) 31~64

 

36 지화명이(地火明夷)

 

명이(明夷, ☱☷) : 암흑이 지배한다. 무작정 국면을 타파하려 하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당하는 때이니 지금은 자중하고 몸을 숨겨라.

 

 

明夷, 利艱貞.

彖曰, 明入地中, “明夷”, 內文明而外柔順, 以蒙大難, 文王以之. “利艱 貞”, 晦其明也, 內難而能正其志, 箕子以之.

象曰, 明入地中, “明夷”, 君子以莅衆, 用晦而明.

初九, 明夷于飛, 垂其翼, 君子于行, 三日不食. 有攸往, 主人有言.

象曰, “君子于行”, 義不食也.

六二, 明夷, 夷于左股, 用拯馬壯, .

象曰, 六二之吉, 順以則也.

九三, 明夷于南狩, 得其大首, 不可疾, .

象曰, 南狩之志, 乃大得也.

六四, 入于左腹, 獲明夷之心, 于出門庭.

象曰, “入于左腹”, 獲心意也.

六五, 箕子之明夷, 利貞.

象曰, 箕子之貞, 明不可息也.

上六, 不明晦, 初登于天, 後入于地.

象曰, “初登于天”, 照四國也, “後入于地”, 失則也.

 

明夷(명이) : <명이>

利艱貞(이간정) : 어렵게 하고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彖曰(단왈) : 단에 가로되

明入地中明夷(명입지중명이) : 밝은 것이 땅 가운데 들어감이 명이니,

內文明(내문명) : 안으로 문명하고

而外柔順以蒙大難(이외유순이몽대난) : 밖으로는 유순해서 크게 어려움을 무릅쓰니,

文王以之(문왕이지) : 문왕이 그러하니라.

 

利艱貞(이간정) : '이간정'

晦其明也(회기명야) : 밝은 것을 그믐으로 하니라.

內難而正其志(내난이정기지) : 그 안으로 어려우면서 능히 그 뜻을 바르게 함이니

箕子以之(기자이지) : 기자가 써 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明入地中明夷(명입지중명이) : 밝은 것이 땅 가운데 들어감이 명이괘의 괘상이니

君子以衆(군자이중) : 군자가 이것으로써 무리를 씀에

用晦而明(용회이명) : 그믐을 써서 밝히느니라.

 

初九(초구) : 초구는

明夷于飛(명이우비) : 명이가 나는데에

垂其翼(수기익) : 그 날개를 드리우니

君子于行(군자우행) : 군자가 감에

三日不食(삼일부식) : 삼일을 먹지 않아서,

有攸往(유유왕) : 가는 바를 둠에

主人有言(주인유언) : 주인이 말이 있도다.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君子于行(군자우행) : '군자우행'

義不食也(의부식야) : 의리가 먹지 아니함이라.

 

六二(육이) : 육이는

明夷夷于左股(명이이우좌고) : 명이에 왼쪽 다리를 상함이니

用拯馬(용증마) : 구원하는 말을 씀에

壯吉(장길) : 건장하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六二之吉(육이지길) : '육이지길'

順以則也(순이칙야) : 순함으로써 본받음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明夷于南狩(명이우남수) : 명이에 남쪽으로 사냥해서

得其大首(득기대수) : 그 큰머리를 얻으니

不可疾貞(부가질정) : 빨리 바르게 할 수 없음이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南狩之志(남수지지) : '남수'의 뜻을

乃大得也(내대득야) : 이에 크게 얻음이라.

 

六四(육사) : 육사는

入于左腹(입우좌복) : 왼쪽배에 들어가서

獲明夷之心(획명이지심) : 명이의 마음을 얻어서

于出門庭(우출문정) : 문정에 나옴이로다.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入于左腹(입우좌복) : '입우좌복'

獲心意也(획심의야) : 마음과 뜻을 얻음이라.

 

六五(육오) : 육오는

箕子之明夷(기자지명이) : 기자의 명이니

利貞(이정) :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箕子之貞(기자지정) : '기자지정'

明不可息也(명부가식야) : 밝은 것은 쉬지 않음이라.

 

上六(상육) : 상육은

不明晦(부명회) : 밝지 아니하여 그믐이니

初登于天(초등우천) : 처음에는 하늘에 오르고

後入于地(후입우지) : 나중에는 땅에 들어가도다.

 

象曰(상왈) : 상에 가로되

初登于天(초등우천) : '초등우천'

照四國也(조사국야) : 사국을 비춤이요

後入于地(후입우지) : '후입우지'

失則也(실칙야) : 법을 잃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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