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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第四篇 周書(주서)

書經(서경) 第二十一 立政(입정) 1~9

by 산산바다 201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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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篇 周書(주서)

第二十一 立政(입정) 1~9

 

立政(입정) 1

周公若曰拜手稽首(주공야왈배수계수) : 주공이 아뢰기를 “‘손을 이마에 대고 머리를 조아리어

告嗣天子王矣(고사천자왕의) : 천자의 자리를 이은 임금님께 고합니다.”

用咸戒于王(용함계우왕) : 이로서 다 왕께 경계하여

曰王左右(왈왕좌우) : 이르되, “임금님과 임금 좌우의

常伯常任準人綴衣虎賁(상백상임준인철의호분) : 상백과 상임과 준인과 철의와 호분들에게도 다 같이 훈계합니다.”하였다.

周公曰嗚呼(주공왈오호) : 주공이 말하기를 오호!

休茲(휴자) : 모두 훌륭한 분들이나

知恤鮮哉(지휼선재) : 근심할 줄 아는 이는 드물 것입니다.

古之人迪(고지인적) : 옛날 사람 중에

惟有夏(유유하) : 올바로 행한 것은 오직 하나라 때이니

乃有室大競(내유실대경) : 곧 왕실이 크게 강성할 때에는

籲俊尊上帝(유준존상제) : 뛰어난 이를 불러 하느님을 공경하여

迪知忱恂于九德之行(적지침순우구덕지항) : 구덕의 행동을 충실히 행할 줄 알고 있었을까?”

乃敢告敎厥后曰拜手稽首后矣(내감고교궐후왈배수계수후의) : 그리고 감히 그들의 임금에게 교훈을 아뢰기를, “손을 이마에 대고 임금님게 머리를 조아립니다.”하고

曰宅乃事(왈댁내사) : 이르기를, “당신의 일을 바르게 맡기시고

宅乃牧(댁내목) : 당신의 주목을 임명하시며

宅乃準(댁내준) : 당신의 법을 바르게 맡기시면

茲惟后矣(자유후의) : 이에 임금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謀面(모면) : 얼굴로 꾀함으로써

用丕訓德(용비훈덕) : 크게 가르친 덕을 따르지 않고

則乃宅人(칙내댁인) : 사람을 임명하시면

茲乃三宅(자내삼댁) : 세 가지 벼슬을 임명함에

無義民(무의민) : 옳은 백성이 없게 될 것입니다.”

 

 

立政(입정) 2

桀德(걸덕) : 걸 임금의 악덕한 행동은

惟乃弗作往任(유내불작왕임) : 옛날 인용하던 길을 따르지 아니하고

是惟暴德(시유포덕) : 오직 포악한 행동을 일삼으니

罔後(망후) : 뒤가 없었던 것입니다.

亦越成湯(역월성탕) : 또한 탕 임금이 즉위하시어

陟丕釐上帝之耿命(척비리상제지경명) : 하느님의 빛나는 명을 크게 다스리시고

乃用三有宅(내용삼유댁) : 세 가지 벼슬에 임명하니

克卽宅(극즉댁) : 나아가 일을 감당할 수 있었으며

曰三有俊(왈삼유준) : 세 직위의 사람들이 추천한 뛰어난 이들은

克卽俊(극즉준) : 나아가 뛰어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嚴惟丕式(엄유비식) : 영원히 크게 법이 있어

克用三宅三俊(극용삼댁삼준) : 세 가지 일에 임명된 사람들과 세 사람들이 추천한 뛰어난 사람들을 쓸 수가 있었으니

其在商邑(기재상읍) : 그들은 상나라 고을에 있어서는

用協于厥邑(용협우궐읍) : 그 고을에 화합하였으며

其在四方(기재사방) : 사방의 나라에 있어서는

用丕式見德(용비식견덕) : 크게 법식으로써 덕을 드러냈었습니다.

 

 

立政(입정) 3

嗚呼(오호) : 오호!

其在受德暋(기재수덕민) : 수의 악덕이 강폭함이 있어

惟羞刑暴德之人(유수형포덕지인) : 오직 형벌을 쓰고 포악하고 악덕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

同于厥邦(동우궐방) : 그의 나라를 함께 하였으며

乃惟庶習逸德之人(내유서습일덕지인) : 여러 그릇된 행동이 습관이 된 사람들과

同于厥政(동우궐정) : 그의 다스림을 함께 하였으니

帝欽罰之(제흠벌지) : 하느님은 삼가 그를 벌하시어

乃伻我有夏(내팽아유하) : 우리 중화 나라로 하여금

式商受命(식상수명) : 상나라가 받았던 명을 써서

奄甸萬姓(엄전만성) : 만백성들을 어루만져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亦越文王武王(역월문왕무왕) : 또한 문왕과 무왕께서는

克知三有宅心(극지삼유댁심) : 세 자리에 임명된 사람들의 마음을 아셨으며

灼見三有俊心(작견삼유준심) : 세 사람이 추천한 뛰어난 사람들의 마음을 환히 보심으로써

以敬事上帝(이경사상제) : 하느님을 공경히 섬기시고

立民長伯(입민장백) : 백성들의 관장을 세우셨습니다.

立政(입정) : 정사를 세움에는

任人準夫牧(임인준부목) : 일을 맡아 할 사람과 법을 맡을 사람과 고을을 다스릴 사람으로

作三事(작삼사) : 세 가지 일을 맡도록 하셨습니다.

虎賁綴衣趣馬小尹(호분철의취마소윤) : 호분과 철의와 취마의 낮은 관리의 장이 있었고

左右攜僕(좌우휴복) : 좌우에서 일을 돕는 사람들

百司庶府(백사서부) : 재물과 창고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大都小伯藝人(대도소백예인) : 큰 고을의 장과 작은 고을의 장 및 시중하는 사람들

表臣百司(표신백사) : 나라땅의 경계를 관장하는 사람들의 여러 관리들이 있었고

太史尹伯(태사윤백) : 태사와 관장의

庶常吉士(서상길사) : 여러 일정한 훌륭한 관리가 있었고

司徒(사도) : 사도와

司馬(사마) : 사마와

司空(사공) : 사공과

亞旅(아려) : 아려가 있었고

夷微(이미) : 이땅 ·미땅·

盧烝(노증) : 노땅 ·증땅·

三亳(삼박) : 삼박땅

阪尹(판윤) : 판땅 ·윤땅에서도 임명하셨습니다.

 

 

立政(입정) 4

文王惟克厥宅心(문왕유극궐댁심) : 문왕께서는 그가 임명한 분들의 마음을 가지시고

乃克立茲常事司牧人(내극립자상사사목인) : 일정한 일을 해주고 고을을 다스려 줄 사람을 세우시어

以克俊有德(이극준유덕) : 뛰어나고 덕 있는 이를 쓰실 수 있었으니

文王罔攸兼于庶言庶獄庶愼(문왕망유겸우서언서옥서신) : 문왕께서는 여러 명령과 여러 송사와 여러 삼가게 하는 일을 정하여 처리하지 아니하시고

惟有司之牧夫( 유유사지목부) : 일을 맡고 있는 고을 다스리는 이들을 따르고

是訓用違(시훈용위) : 어기지 않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庶獄庶愼(서옥서신) : 여러 송사와 여러 삼가게 하는 일을

文王罔敢知于茲(문왕망감지우자) : 문왕은 감히 아시려고 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立政(입정) 5

亦越武王(역월무왕) : 또한 무왕께서도

率惟敉功(률유미공) : 안정시킨 공을 따르시어

不敢替厥義德(부감체궐의덕) : 감히 그분의 의로운 덕을 버리지 않으셨으며

率惟謀從容德(솔유모종용덕) : 너그러운 덕을 꾀하시고 따르심으로써

以並受此丕丕基(이병수차비비기) : 이 크나큰 터전을 함께 받으시게 되셨던 것입니다.

 

 

立政(입정) 6

嗚呼(오호) : 오호!

孺子王矣(유자왕의) : 어린 분께서 왕이 되셨으니 

繼自今(계자금) : 이제부터 선왕들을 이어서

我其立政(아기립정) : 내가 정사를 세움에

立事準人牧夫(립사준인목부) : 일을 맡을 삼공과 같은 높은 사람과 법을 맡을 사람과 고을을 다스릴 사람은

我其克灼知厥若(아기극작지궐야) : 우리는 그가 순종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알고서

丕乃俾亂(비내비난) : 그들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시어

相我受民(상아수민) : 우리가 받고 있는 백성들을 잘 돌보고

和我庶獄庶愼(화아서옥서신) : 우리의 여러 송사와 여러 삼갈 일에 화하게 하십시오.

時則勿有間之(시칙물유간지) : 이렇게 되면 그 사이를 이간시키지 마십시오.

自一話一言(자일화일언) : 곧 한 말 한 마디에 이르기까지

我則末惟成德之彦(아칙말유성덕지언) : 아무도 그들을 이간질 못하게 될 것입니다.

以乂我受民(이예아수민) : 우리는 곧 끝내 덕을 이룰 훌륭한 사람으로서 우리가 받은 백성들을 다스리도록 하십시오.

 

 

立政(입정) 7

嗚呼(오호) : 오호!

予旦(여단) : 저 단은

已受人之徽言(이수인지휘언) : 사람들에게서 이미 받은 훌륭한 말들을

咸告孺子王矣(함고유자왕의) : 모두 젊으신 임금님께 아룁니다.

繼自今(계자금) : 지금으로부터

文子文孫(문자문손) : 문왕의 아들과 문왕의 손자들께서는

其勿誤于庶獄庶愼(기물오우서옥서신) : 여러 송사와 여러 삼갈 일에 그릇됨이 없게 하시고

惟正是乂之(유정시예지) : 오직 올바름으로서 그것을 다스리십니다.

自古商人(자고상인) : 옛 상나라 사람들과

亦越我周文王(역월아주문왕) : 우리 주나라 문왕께서는

立政(립정) : 정사를 세우심에

立事牧夫準人(립사목부준인) : 일을 맡을 사람과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과 법을 맡은 사람을

則克宅之(칙극댁지) : 곧 그곳에 임명하셨으며 

克由繹之(극유역지) : 그들을 간택하시어

茲乃俾乂(자내비예) : 이에서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國則罔有立政(국칙망유립정) : 나라란 곧 정사를 세우지 아니하고

用憸人(용섬인) : 간사한 사람을 쓰며

不訓于德(부훈우덕) : 덕을 따르지 아니하면

是罔顯在厥世(시망현재궐세) : 이 세상을 밝힐 수가 없을 것이니

繼自今(계자금) : 지금으로부터 계승하시어

立政(립정) : 정사를 세움에는

其勿以憸人(기물이섬인) : 간사한 사람을 쓰지 마시고

其惟吉士(기유길사) : 오직 착한 사람만을 쓰시어

用勤相我國家(용근상아국가) : 힘써 우리나라를 돕도록 하십시오.

 

 

立政(입정) 8

今文子文孫孺子王矣(금문자문손유자왕의) : 지금 문왕의 자손이신 젊으신 분이 임금이시니

其勿誤于庶獄(기물오우서옥) : 여러 송사를 그르치지 마시고

惟有司之牧夫(유유사지목부) :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에게 맡아 하게 하십시오.

其克詰爾戎兵(기극힐이융병) : 당신의 군비를

以陟禹之迹(이척우지적) : 삼가 우임금의 발자취를 따르고

方行天下(방항천하) : 널리 천하에 행해지도록 하여

至于海表(지우해표) : 바다 끝에 이르기까지

罔有不服(망유부복) : 복종하지 않는 자가 없게 하십시오.

以覲文王之耿光(이근문왕지경광) : 그리하여 문왕의 밝은 빛을 뚜렷이 하시며

以揚武王之大烈(이양무왕지대렬) : 무왕의 큰 공을 드날리십시오.

 

 

立政(입정) 9

嗚呼(오호) : 오호!

繼自今(계자금) : 지금으로부터 계승하시어

後王立政(후왕립정) : 뒤로 임금님은 정사를 세우심에

其惟克用常人(기유극용상인) : 일정한 사람을 쓰시도록 하십시오.

周公若曰太史(주공야왈태사) : 주공께서 말하기를, “태사와

司寇蘇公(사구소공) : 사구인 소공이여

式敬爾由獄(식경이유옥) : 공경함으로써  그대의 송사를 처리하여

以長我王國(이장아왕국) : 우리 임금님의 나라를 영원토록 하시오.

茲式有愼(자식유신) : 이 법으로 삼간다면

以列用中罰(이렬용중벌) : 여러 가지 일에 알맞은 형벌을 쓰게 될 것입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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