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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

194. 我行其野(아행기야)-詩經 小雅(시경 소아)

by 산산바다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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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雅(소아)

三. 鴻雁之什(홍안지십) 187~196

 

194 我行其野(아행기야)

            들판을 걷는다

 

我行其野(아행기야) : 내가 벌판을 걸으며

蔽芾其樗(폐불기저) : 가죽나무 무성하게 그늘 졌구나

婚姻之故(혼인지고) : 혼인의 일로

言就爾居(언취이거) : 그대 집에 와서 산다네

爾不我畜(이불아축) : 그대 나를 돌보지 않아

復我邦家(부아방가) : 다시 내 고향 내 친척에게 돌아가려네

 

我行其野(아행기야) : 내가 벌판을 걸으며

言采其蓫(언채기축) : 소루쟁이를 캐노라

婚姻之故(혼인지고) : 혼인의 일로

言就爾宿(언취이숙) : 그대 집에 와서 묶는다네

爾不我畜(이불아축) : 그대 나를 돌보지 않아

言歸思復(언귀사부) : 돌아가리라 다시 돌아가리라

 

我行其野(아행기야) : 내가 벌판을 걸으며

言采其葍(언채기복) : 순무를 캐노라

不思舊姻(불사구인) : 이미 혼인한 것 생각 않고

求爾新特(구이신특) : 그대는 신부를 다시 구한다

成不以富(성불이부) : 그녀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라

亦祇以異(역기이이) : 그대가 다만 괴팍해서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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