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팽나무버섯 Collybia velutipes
2014. 3. 21. 담음
상태는 덜 좋았지만 처음 만나는 팽나무버섯이라 반가움에 담으면서 즐거웠답니다.
팽나무버섯 Flammulina velutipes (Curt. &Fr.) Sing.
균류 >담자균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팽이버섯 또는 팽나무버섯은 팽나무의 고목에 자라는 버섯이다. 갓 지름은 2-8cm이며, 모양은 반구형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점성이 강하고, 황갈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 주변은 엷은색이다. 살은 흰색이나 노란색이며, 주름살은 조금 성기고 흰색이나 엷은 크림색으로 올린주름살이다.
자루는 높이 2-9cm, 너비 2-8㎜로 연골질이며 밑부분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포자는 타원형이나 원기둥모양이며 흰색을 띤다. 감나무 뽕나무 포플러 등 주로 활엽수의 썩은 고목이나 그루터기에 다발로 생성된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 활엽수의 톱밥을 이용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병 속에 톱밥을 채우고 30일 동안 온도 15℃ 습도 70%에서 키우고, 다시 30일 동안 더 서늘하지만 더 습한 곳에서 키운다. 이 조건 때문에 버섯은 야생에 있을 때보다 더 가늘고 길게 자란다. 팽이버섯은 키우기 쉽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키트를 팔기도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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