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가막사리 Bur Beggarticks

by 산산바다 2013. 9. 25.

산과바다

 

가막사리 Bur Beggarticks

2013. 9. 24. 담음

도깨비바늘과 혼동 할 때가 많군요.

 

 

 

 

 

 

 

가막사리 Bidens tripartita L.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개울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20∼150cm로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쪽에 난 것은 바소꼴이고, 가운데에 난 것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톱니가 있거나 3∼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 조각잎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쪽 조각잎은 1∼2쌍으로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다.

꽃은 양성화이며 8∼10월에 지름 25∼35mm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4∼15cm이다. 설상화는 없고 4mm 정도의 관상화는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7∼11mm 나비 2∼2.5mm이고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결핵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하며 어린 순은 식용한다.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온대에서 열대에 분포한다.

* 유사종으로 미국가막사리 가는잎가막사리 구와가막사리 등이 있다.

 

* 생약명으로 낭파초(狼把草), 낭야초(郎耶草), 침포초(針包草), 오계(烏階)라고도 한다.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증세에 따라 생풀로 쓸 때도 있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잎과 줄기에 정유와 고미질물질, 초석(硝石) 등을 함유한다고 하나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지만 폐를 맑게 해주며 살균과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폐결핵,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임파선염, 대장염, 이질 등이다. 외과질환으로서 습진과 옴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때로는 생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외과질환에는 생풀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뿌린다. 어리고 연한 순을 꺾어 살짝 데쳐서 두어 시간 찬물로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