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선괴불주머니 Corydalis pauciovulata
12. 9. 10. 담음
선괴불주머니 Corydalis pauciovulata Ohw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Corydalis)
곧게 선 채로 자라고 괴불주머니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두해살이 풀이며, 높이는 5~10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에 걸쳐 작은잎(소엽)이 3개씩 달리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3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길이는 1~1.5㎝, 폭은 0.5~1㎝이다.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화관은 통 모양이며, 한쪽 끝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 끝은 꿀주머니로 된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다.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아래를 향해 주렁주렁 달린다. 익으면 껍질이 갈라져 터지면서 씨를 튕겨낸다. 씨는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당분체가 붙어 있다.
* 선괴불주머니는 염주괴불주머니와 비교할 때, 개화가 늦고 작은잎이 잘게 갈라지지 않아 거의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때 눈괴불주머니로 잘못 동정 되었던 종이다.
* 현호색속(Corydalis) - 가는괴불주머니, 각시현호색, 갈퀴현호색, 갯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 난쟁이현호색, 날개현호색, 남도현호색, 눈괴불주머니, 들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선현호색, 섬현호색, 수염현호색, 염주괴불주머니, 완도현호색, 왜현호색, 자주괴불주머니, 점현호색, 조선현호색, 좀현호색, 줄현호색, 진펄현호색, 큰괴불주머니, 탐라현호색, 털현호색, 현호색, 흰갈퀴현호색, 흰자주괴불주머니, 흰좀현호색, 흰현호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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