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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새삼 dodder

by 산산바다 2012. 9. 13.

산과바다

 새삼 dodder

 2012. 9. 10. 담음

 

      새삼 Cuscuta japonica CHOIS.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Cuscuta)

 

고려 때의 이두 명칭으로는 조이마(鳥伊麻)라 하였고 조선 때는 조마(鳥麻)라 하였다. 동의보감에는 새삼배,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새삼으로 기재되었다. 학명은 Cuscuta japonica CHOIS.이다.

주로 목본식물에 기생하는 식물로 원줄기는 철사와 같고 황적색이 돈다. 다른 나무에 올라붙게 되면 뿌리가 없어지고 기생식물에서 양분을 흡수한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조각 모양이고 삼각형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꽃차례는 여러 개가 모여 덩어리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1mm이며 끝이 둥글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9~10월에 익으며 지름 4mm의 달걀 모양이며 익으면 가로 방향으로 갈라지면서 검은색의 종자가 몇 개 나온다. 종자를 토사자(菟絲子)라 하여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 한방에서는 다 익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강정·강장 효과가 있다. 또한 줄기 말린 것은 토혈·각혈·혈변·황달·간염·장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 신장의 기능 허약으로 인하여 정력이 감퇴 되고,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데 이용된다. 특히, 성신경흥분작용을 나타내고 갈증을 풀어 주기도 한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 증상이 심한 아이에게도 효과가 있다.

 

 

* 새삼속(Cuscuta) : 한국에는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 미국실새삼 등이 자라고 있다.

 

* 새삼(Cuscuta japonica)은 주로 목본식물에 기생하며 꽃자루마다 1송이씩 꽃이 피며 흔하다.

* 실새삼(C.australis)은 꽃의 총상꽃차례가 덩어리처럼 뭉쳐 달린다.

* 실새삼(C.chinensis)은 바닷가에 흔히 나는 기생 식물인 한해살이풀이다.

 

 

* 새삼(12. 9. 10)    * 새삼(토사자 06. 9. 7)

 

* 실새삼(12. 7. 1)

 

* 갯실새삼(1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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