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흰투구꽃 Aconitum jaluense
2012. 9. 10. 담음
투구꽃 Aconitum ambiguum (Regel) Rchb.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을 편 모양으로 3~5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어긋난다.
꽃은 9월경 가지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자주색 혹은 흰색으로 무리져 피는데 투구처럼 생겨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잎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3~4개이다.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핀다.
열매는 10~11월에 맺고 타원형이며 뾰족한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말-밤의 열림, 산까치
* 덩이줄기를 초오(草烏)라고 하여 중풍의 치료제로 쓰는데 놋젓가락나물(A. ciliare)·지리바꽃(A. chiisanense)·진돌쩌귀(A. seoulense)·세잎돌쩌귀(A. triphyllum)·그늘돌쩌귀(A. uchiyamai)의 덩이줄기도 초오라고 하여 투구꽃의 덩이줄기처럼 사용한다.
* 흰투구꽃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475
투구꽃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115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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