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박 Sicyos angulatus

산과바다

가시박  Sicyos angulatus

2012. 9. 9. 담음

 

 

 

 

 

 

 

 

가시박 Sicyos angulatus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박목 >박과

가시박은 박과의 1년생 식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이다. 대한민국의 환경부에서는 2009년 6월 1일 가시박을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하였다.

잎은 5각형이며, 덩굴 줄기는 4~8m까지 자라 주변 식물들을 가린다.

흰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있으며, 암꽃은 둥근 모양이다. 8~9월에 꽃이 펴 10월에는 흰 가시로 덮인 열매가 된다. 번식력이 뛰어나 1그루 당 25,000개 이상의 씨가 달린 경우도 있다.

열매는 길이 1센티미터 정도로 길고 뾰족한 가시가 별사탕 모양으로 촘촘히 나 있다. 만지면 아프며, 가시가 작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서 얇은 옷은 관통하기도 한다. 열매는 쓰고 떫은맛으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 일본 국토교통성에서는 가시박 구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구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종자가 달리기 전에 뽑는다.

• 가능한 한 작게 자랐을 때에 뽑는다.

• 1년에 수차례 뽑는다.

• 가시박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수년간 계속한다.

이렇게 6월부터 9월까지 3회의 구제작업을 수년간 계속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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