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충남 청양 장승리 숭모당 2007년 벌초하면서
근본이야 어디가나
부모님 생존 시엔
여러 형제 자주오곤
어려운 일 도우면서 우애 있게 지냈는데
세월 지나 안계시니 연결고리 약해진 듯
벌초 와서 조상묘소 풀 자르며 만나지네
맏이노릇 잘 못했나
동생들은 예수교인
조상님에 예의 없어 겉보기엔 걱정되나
崇慕堂에 매년 와서 공경함이 같아 보여
마음으로 예하거니 생각되어 편안 하네
형제우애 튼튼 고리
부러움이 없었는데
종교사상 다르지만 조상숭배 변함없어
끊어질듯 이어짐이 근본이야 어디가나
조상대대 고향청양 후손자식 오고 가네
2007년 백로일
충남 청양 장승리 숭모당 벌초하고
산과바다 이계도
고향 충남 청양 장승리에서 태어난 동생 이계현 이계우와 함께 조상묘의 벌초를 마치고................
첫째 이계도 아들 이형범은 못왔군(친구 결혼 사회를 본다나?)
둘째네 동생 이계현 조카 이용범
세째네 동생 이계우 제수씨와 조카 이정범이와 이준범이의 사진을 찍어주고.....
범자 돌림의 항렬을 설명해주니 정범이가 잘 알아들었다. 그리고 시조에서 부터 너는 28세야 라고 알려도 주고..... 비석에 새겨진 할아버지와 너의 이름이 여기야 알려주니 끄덕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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