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시집보내며
깨끗한 너의 모습 참신하게 오늘까지
삼십년 변함없이 어려움을 견디고는
세월은 오늘을 만나 오월하늘 맑구나.
땀방울 닦는다고 눈물 함께 훔쳐내고
환영 속 딸 손잡아 짧은 거리 걸어가서
서운함 뒤로 한 채로 鄭서방이 손잡네.
장수에 무병하고 부귀공명 이루라고
귓속말 남겨주고 정한 자리 옆에 앉아
주례사 성혼선언문 인사하고 끝나네.
혼례식 성대하고 즐거움에 허전한데
축하객 갈채소리 희망 속에 힘찬 발길
삶의 길 보람이루며 자손만대 이으리.
2008. 5. 25.
산과바다 이계도
월동추(越冬秋)님이 보내주신 축시입니다
축시
신께서 이루우신 원앙한쌍 내심이라
축하의 좋은말이 하도많아 생각못해
태평무 춤사위벌려 부귀생자 이루리
화촉례 오늘있음 부모생국 은혜로다
천하에 이보다더 태산광덕 어디에랴
한마음 큰효심으로 부모공경 다하리.
松林유애희 님이 보내주신 축시입니다
축하의 마음
어여뿐 살림밑천 신랑따라 시집가네
남겨진 부모님은 미소 속에 눈물이라.
행복한 신혼부부는 웃음 가정 세우리.
월동추님 송림님 감사합니다. 자식들이 보고 교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딸 이소영과 사위 정진성의 결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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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을 맞이하며.......
축복에 二姓之合 서운함에 보내고는
즐거움 식을세라 신혼여행 알프스로
새 생활 인생계획을 구상하고 왔으리.
재행 온 迎日鄭氏 사위자식 대견하고
웃어른 뜻을 받아 행복생활 다짐하며
주 과 육 이바지음식 부모님께 올리네.
딸자식 咸平李家 素暎이라 불렀으니
깨끗한 세상살이 더럽힐라 조심하고
앞날의 밝은 세상에 널리 희게 비추리.
2008.6.1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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