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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傳文9

大學(대학) 傳文10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10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所謂平天下在治其國者(소위평천하재치기국자)는 : 이른바 천하를 화평케 함이 그 나라를 다스림에 있다는 것은 上老老而民興孝(상로로이민흥효)하며 : 위에서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 효도가 일어나며, 上長長而民興弟(상장장이민흥제)하며 : 위에서 어른을 어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 공손함이 일어나며, 上恤孤而民不倍(상휼고이민불배)하나니 : 위에서 외로운 이들을 불쌍히 여기면 백성들은 배반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是以(시이)로 : 이러하므로 君子有絜矩之道也(군자유혈구지도야)니라 : 군자는 ‘혈구지도’를 지니는 것이다. 所惡於上(소악어상)으로 : 위에서 싫어하는 바로써 毋以使下(무이사하)하며 : 아래를 부리지 말 것이..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9 齊家治國(제가치국)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9 齊家治國(제가치국) 所謂治國(소위치국)이 : 이른바 나라를 다스림에 必先齊其家者(필선제기가자)는 : 반드시 먼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여야 한다는 것은 其家者不可敎而能敎人者(기가자불가교이능교인자)는 : 그 집안을 가르치지 못하면서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無之(무지)니라 : 없기 때문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不出家而成敎於國(불출가이성교어국)하나니 : 집을 나서지 않고도 나라에 가르침을 이루는 것이니, 孝者(효자)는 : 효도라는 것은 所以事君也(소이사군야)요 : 임금을 섬기는 방법이 되고, 弟者(제자)는 : 공손라는 것은 所以事長也(소이사장야)요 : 어른을 섬기는 방법이 되고, 慈者(자자)는 : 자애라는 것..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8 修身齊家(수신제가)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8 修身齊家(수신제가) 所謂齊其家在修其身者(소위제기가재수기신자)는 : 이른바,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이 그 몸을 닦는 데 있다.”고 하는 것은 人之其所親愛而辟焉(인지기소친애이벽언)하며 : 사람이란 그가 친하고 사랑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賤惡而辟焉(지기소천악이벽언)하며 : 그가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畏敬而辟焉(지기소외경이벽언)하며 : 그가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哀矜而辟焉(지기소애긍이벽언)하며 : 그가 애처롭고 불쌍히 여기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敖惰而辟焉(지기소오타이벽언)하나니 : 그가 오만하게 대하고 게을리 하는 바에 편벽된다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好而知其惡(호이지기악)하며 : 좋아..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7 正心修身(정심수신)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7 正心修身(정심수신) 所謂修身(소위수신)이 : 이른바 몸을 닦음이 在正其心者(재정기심자)는 :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것은 身有所忿懥(신유소분치)면 : 자신에 노여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恐懼(유소공구)면 :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好樂(유소호락)면 : 좋아하고 즐기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憂患(유소우환)이면 : 걱정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이니라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心不在焉(심불재언)이면 :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視而不見(시이불..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6 誠意(성의)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6 誠意(성의) 所謂誠其意者(소위성기의자)는 : 이른바 그 뜻을 정성되이 한다는 것은 毋自欺也(무자기야)니 :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니 如惡惡臭(여악악취)하며 : 나쁜 냄새를 싫어함과 같으며 如好好色(여호호색)이 : 좋은 색을 좋아함과 같은 것 此之謂自謙(차지위자겸)이니 : 이러한 것을 일컬어 스스로 기꺼워함이라 하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必愼其獨也니라(필신기독야) :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다. 小人閒居(소인한거)에 : 소인이 한거함에 爲不善(위불선)하되 : 선하지 못한 짓을 하여 無所不至(무소불지)하다가 : 이르지 않는 바가 없는 것이다. 見君子而后(견군자이후)에 : 군자를 본 뒤에는 厭然揜其不..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5 格物致知(격물치지)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5 格物致知(격물치지) 所謂致知在格物者(소위치지재격물자)는 : 소위 앎을 이르게 하는 것이 사물을 궁구함에 있다는 것은, 言欲致吾之知(언욕치오지지) 인댄 : 나를 앎(知)에 이르게 하고자 하면, 在卽物而窮其理也(재즉물이궁기리야)라 :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궁리하여야 한다는 데 있음을 말한 것이다. 盖人心之靈莫不有知(개인심지령막불유지)하여: 대개 사람의 마음이 신령스러워 알지 못할 것이 없고, 而天下之物莫不有理(이천하지물막불유리)이니: 천하의 시물이 이치가 없는 것이 없지만, 惟於理有未窮(유어리유미궁)이라: 다만 이치에 다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다. 故其知有不盡也(고기지유부진야)이라: 그러므로 그 앎(知)이 다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다. 是以大..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4 本末(본말)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4 本末(본말)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聽訟(청송)이 : “송사를 처리함에 있어 吾猶人也(오유인야)나 : 나도 남과 같으나 必也使無訟乎(필야사무송호)인저하시니 : 반드시 송사가 없게 만들고자 한다.” 無情者不得盡其辭(무정자불득진기사)는 : 진실함이 없는 자로 그 말을 다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大畏民志(대외민지)니 : 백성들의 뜻을 크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니, 此謂知本(차위지본)이니라 : 이것을 근본을 앎이라 이르는 것이다. * 本末-사물의 근간(根幹)이 되는 부분과 지엽적(枝葉的)인 부분.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3 止於至善(지어지선)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3 止於至善(지어지선) 詩云邦畿千里(시운방기천리)여 : 시경에 이르기를, 왕기 천리가 惟民所止(유민소지)라하니라 : 오직 백성들이 머무는 곳이다. 詩云緡蠻黃鳥(시운민만황조)여 : 시경에 이르기를, 예쁜 꾀꼬리 止于丘隅(지우구우)라하여늘 : 언덕 모퉁이에 머물렀구나. 子曰於止(자왈어지)에 : 공자가 이르기를, 머무름에 있어 知其所止(지기소지)로소니 : 그 머무를 바를 아나니 可以人而不如鳥乎(가이인이불여조호)아하시니라 : 가히 사람이면서 새보다 못할 수 있겠는가. 詩云穆穆文王(시운목목문왕)이여 : 시경에 이르기를, 훌륭하신 문왕이여 於緝熙敬止(어집희경지)라하니 : 아아, 끊임없이 공경하였도다. 爲人君(위인군)엔 : 임금이 되어서는 止於仁(지어인)..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1 明明德(명명덕)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1 明明德(명명덕) 康誥曰 克明德(강고왈극명덕)이라 하며 : 강고 이르기를, 덕을 잘 밝혔다 하였고 太甲曰 顧諟天之明命(태갑왈 고시천지명명)이라 하며 : 태갑이 말하기를, 이 하늘의 밝은 명을 돌아보셨다 하였으며 帝典曰 克明峻德(제전왈 극명준덕)이라하니 : 제전에선 큰 덕을 밝힐 수 있으셨다고 말하였으니 皆自明也(개자명야)니라 : 모두 스스로 밝히는 것이다. * 명명덕(明明德)은 친민(親民), 지어지선(止於至善)과 함께 『대학』의 3강령 중의 하나이다. 주희에 따르면 “명덕(明德)은 내가 하늘로부터 얻은,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는 것으로서, 총괄하여 말하면 인∙의∙예∙지요, 그 발현을 말하면 측은∙수오의 마음과 같은 것이고, 실용에 나타난 것은.. 2016.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