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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한병국 詩

가을 속으로

by 산산바다 2006. 11. 9.

 

 

 

 

가을 속으로



가을 속으로 나들이 갑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고독으로 깊어진 숲으로 말입니다


가을나무의 검은색

사랑이 흔들려 떨어져 내리는


가을 숲의 잎들

오늘 곱게 물든 나뭇잎의 찬란함으로

내 마음도 함께 물들어 갑니다.



06.11.8

한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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