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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문경새재 산책길에

by 산산바다 2006. 10. 31.
 

 문경새재 3관문(충북쪽에서 넘어가면 경북이다) 

 

문경새재 산책길에



잠시지만

친구님들 만나

막걸리 한잔

흉험 없는 담소에

나에겐 활력이 되었다오.


어쩌다가

같이 만나

나돌고 한잔 술에

잃어버린 지난 세월

되돌아 보는 것 같았다오,


즐거움에 

하루 짧아

아쉬운 산책길

문경새재 내려와서

모두 바삐 가버렸다오.


나에겐

친구 있어

즐거움을 자랑하고

오늘이 내일로 이어져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오.


2006.10.28

-산과바다-


 

좌로부터 이창근 강경원 윤종섭 유영근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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