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대한민국 俗談 및 意義 (아)
★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이렇게 말하여 다르고 저렇게 말하여 다르다는 말.
★ 아기 버릇 임의 버릇 : 부모가 아기를 돌보아 주듯이 아내가 남편을 돌보아 주어야 남편이 좋아함을 이르는 말.
★ 아끼는 것이 온갖 행복의 근원이다 : 검위만복지원(儉爲萬福之源) →물자를 아껴 쓰는 것은 부유하게 살 수 있는 근본이라는 말
★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 물건을 너무 아끼기만 하다가는 잃어버리거나 못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끼다 찌로 간다.
★ 아끼다 똥 된다. : 너무 아끼다 보면 결국에는 쓸모없어짐을 이르는 말. = 궤 속의 낡은 돈으로는 똥도 못 산다.
★ 아끼면 있고 사치하면 없어진다 : 검즉존 사즉망(儉則存 奢則亡) →적은 것도 아껴 쓰면 넉넉하여 남게 되고 많은 것도 사치하면 모자라게 된다는 뜻
★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 아내를 잘못 맞으면 평생을 고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 부가정독 배궐마익(婦家情篤拜厥馬杙)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하여 사리 판단이 어두워지면 실수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의 보잘것없는 것까지도 고맙게 여긴다는 뜻의 속담. <동의 속담>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 아내가 하라는 대로 잘 따르는 남자 : 判官使令(판관사령) →감영이나 유수영의 판관에 딸린 사령이라는 뜻으로, 아내가 하라는 대로 잘 따르는 남자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 판관사령(判官使令)이란? 패관문학서(稗官文學書)인 서거정(徐居正)의 [골계전(滑稽傳)]에 나오는 이 단어는 아내의 말에 잘 따르는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문구이다. 부인을 몹시 무서워하던 어느 판관(判官)이 하루는 부인에게 혼이 난 다음 관청에 나와서 사령(司令)을 불러 모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푸른 기를 다른 한쪽에는 붉은 기를 세워놓고 자신의 아내가 무서운 자는 붉은 기 아래 서고 아내가 무섭지 않은 자는 푸른 기 아래에 서라고 명하였겠다. 그러자 모두 붉은 기 쪽으로 가는데 유독 한 사람만 푸른 기 아래 섰다. 대장이 푸른 기 아래에 서 있는 사람에게 대견한 듯이 어째서 아내를 무서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 사람은 "제 처가 항상 말하기를 남자 3인이 모이면 반드시 여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므로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고 하였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우스운 이야기로부터 높은 벼슬자리에 있는 판관이나 관아에서 심부름하는 사람을 합쳐 모든 남자들이 아내를 무서워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해서 '판관사령'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아내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한자로 '공처가(恐妻家)'라는 말은 일본 사람이 만들어 낸 말이므로 되도록 쓰지 않는 게 좋겠고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처시하(妻侍下) 또는 엄처시하(嚴妻侍下)라는 말을 많이 썼다.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 1.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2. 한 가지가 좋아 보이면 모든 것이 다 좋아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하여 사리 판단이 어두워지면 실수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는 것이 힘이다. : 아는 것이 많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말.
아는 게 병 :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말했다가는 결국 후회를 하거나 지게 된다. (내가 졌다.)
★ 아는 게 병 :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되는 것을 말함 =聞則疾 不聞藥(문즉질 불문약) : 아는 것이 병, 모르는 게 약.
★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아무리 자신 있고 쉬운 일이라도 신중하고 꼼꼼해야 실수가 없다는 뜻이다. =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속담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 아니 때린 장구 북소리 날까 :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슨 결과에나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불 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돌불연 불생연(突不燃 不生燃)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말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불 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竈苟不燃 突豈生煙(조구불연 돌기생연/부억 조) :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나랴
★ 아닌 밤중에 홍두깨 : 갑작스레 어떠한 일이 닥쳤다는 말.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 그믐밤에 홍두깨 내밀기. 어두운 밤에 주먹질. 자다가 봉창 두들긴다.
★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 여자가 못되어 먹으면 친가와 시가가 모두 망하게 된다는 말.
★ 아들이 많으면 두려운 일도 많다 : 다남자즉다구(多男子則多懼) →자식 많은 부모는 항상 자식 걱정을 하게 된다는 뜻
★ 아랫돌 빼서 웃돌 괴고 웃돌 빼서 아랫돌 괸다 : 하석상대 상석하대(下石上臺 上石下臺) →항상 같은 짓만 되풀이하기 때문에 조금도 일의 진전이 없다는 뜻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을 이르는 말.
★ 아랫사람들과 윗사람이 친하면 윗사람은 편안하게 된다 : 하친상즉상안(下親上則上安) →국민과 위정자가 친하여 단합하게 되면 위정자는 편안하게 된다는 뜻
★ 아랫사람의 괴로움을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 하인체휼난고(下人體恤難苦) →아랫사람들은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일이 많으므로 이러한 점들을 잘 보살펴서 해결해 주도록 힘써야 한다는 말
★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하늘처럼 여기지 않는다면 어지러워진다 : 하불천상시즉난야(下不天上施則亂也)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하늘처럼 믿고 그 주위에 굳게 단결하지 않으면 혼란하게 된다는 뜻
★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웃사람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 없다. : 거불위이획어상 민불가득이치(居下位而不獲於上 民不可得而治) →관리들이 자기 상부로부터 신임을 못 받게 되면 국민을 다스릴 자격이 없다는 뜻
★ 아름다운 나무는 그늘도 짙다 : 가목수이번음(佳木秀而繁陰) →덕망이 높은 사람 밑에 많은 사람이 찾아 든다. 외모가 얌전한 사람은 행동도 얌전하다는 뜻.
★ 아름다운 여자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은 알지 못한다 : 미자자미오부지기미야(美者自美 吾不知其美也) →아름다운 여자는 자기의 미모를 자랑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아름다운 줄은 모르듯이 자기의 장점은 자기가 알기 어렵다는 뜻
★ 아름다운 옷이 걸맞지 않으면 반드시 악으로써 끝난다. : 미복불칭 필이악종(美服不稱 必以惡終) →맞지 않는 벼슬을 하면 끝이 좋지 못하다.
★ 아름드리나무도 작은 순이 자란 것이다 : 합포지목 생어호말(合抱之木 生於毫末) →큰 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순이 자라서 되듯이 작은 것도 잘 자라면 크게 될 수 있다는 말
★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 : 자기가 취할 이익은 내버려 두어도 자신에게 돌아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 놓기 :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걱정을 일으킨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 雖有忙心 錦不繫針(수유망심 금불계침) →아무리 바쁘더라도 응당 갖추어야 할 것을 갖추지 않고는 어떤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말. →급하면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繫 : 맬 계
★ 아무리 큰 고기라도 물에서 나오면 작은 개미에게 먹힌다 : 탄주지어 실수제어어루의(呑舟之魚 失水制於於螻蟻) →권력자도 그 자리를 물러나면 사람들이 가소롭게 본다는 뜻
★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 보기를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보듯 하라 : 시부조지집우 약시아부조(視父祖之執友 若視我父祖) →아버지의 친구나 할아버지의 친구 되는 존장을 대할 때는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대하듯이 접대해야 한다는 말
★ 아산이 깨어지나 평택이 무너지나 : 결판이 날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고 벼를 때 쓰는 말. *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라는 속담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양쪽의 힘과 기세가 서로 비슷함을 이르거나 혹은 서로 싸울 때 끝까지 겨루어 보자고 벼르며 이를 때 쓰는 말입니다. 이 속담은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청일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생겨났습니다. 1894년에 농민군이 갑오농민전쟁을 일으켜서 전주성을 함락시키는 등 대단한 기세로 밀고 올라오자 다급해진 조선 정부는 청나라에 군대를 요청합니다. 알다시피 갑오농민전쟁은 지배계층의 수탈에 못 이긴 농민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겠다고 떨쳐 일어선 싸움입니다. 하지만 지배계층은 반성은커녕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진압하는 일에만 골몰했던 것이지요. 결국 예치차오(葉志超)가 이끄는 청나라 군사 2,400여 명이 아산만에 상륙 합니다. 그러자 일찍부터 조선을 차지할 욕심을 부리고 있던 일본이 청나라에게 주도권을 빼앗길까봐 자신들도 군대를 파견합니다. 그렇게 해서 아산에는 청나라 군대가, 평택에는 일본 군대가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군대를 파견하자 이에 놀란 조선 정부는 농민군이 모두 진압되었다는 이유를 내세워 청․일 두 나라에 대해 동시 철군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일본군은 갑오농민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과 조선의 내정개혁(內政改革)을 구실로 철수를 거부했습니다. 조선 정부는 일본군이 철수한 후에 내정 개혁을 실시하겠다고 했으나, 일본군은 무력으로 경복궁을 점령하고 흥선대원군을 앞세운 친일 정권을 수립했습니다. 그런 뒤에 아산만 풍도 앞바다에서 청나라 군대에게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청일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세한 군사력을 앞세운 일본군에 밀린 청나라 군대는 패퇴 했고, 이후 평택 부근인 성환과 평양에서 다시 충돌했으나 역시 청나라가 패전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확고한 힘의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고, 조선과 중국에 대한 침략과 수탈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조선은 갑오농민전쟁이 일본군에 의해 무력으로 진압당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자주적인 노력이 좌절되었으며, 일본 및 제국주의 열강의 수탈 대상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땅에서 외국 군대가 서로 싸우는 것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던 조선 민중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얼마나 한스럽고 서글펐을까요? 평택(일본군)이 깨어지든 아산(청군)이 무너지든 조선 민중에게 돌아올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오히려 전쟁에서 이긴 둘 중의 하나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리라는 사실만이 분명한 상황이었으니, 참으로 부끄럽고 통탄스러웠을 겁니다. 이렇듯 미래가 암울하다 보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결판이 날 때까지 너희들끼리 끝까지 한번 싸워보라고 했겠지요. 생각할수록 서럽고 부끄러운 역사가 배어 있는 속담이라고 하겠습니다. 백두산이 무너지나 동해수가 메어지나 라는 속담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앞의 속담보다 조금 더 거창한 비유를 끌어들였지만 쓰임새는 같은 말입니다.
★ 아욱장아찌 : 껍질을 벗긴 아욱을 진간장에 넣어 두었다가 간이 밴 다음 양념을 하여 먹는 반찬. 아욱으로 만든 싱거운 장아찌라는 뜻으로, 싱거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아이 낳는데 속옷 벗어 달란다 : 바쁘고 힘든 사람에게 부당한 청구를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대수롭지 않은 일이 점차 큰일로 번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이는 다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 : 일단 태어난 아이는 알아서 크게 되어있다는 말. 그러나 사회가 고도로 발달 되고, 입시 위주 교육으로 인해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거액의 투자가 강요되는 현시점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는 속담이기도 하다.
★ 아이와 장독은 얼지 않는다. : 아이들은 어지간한 추위에도 잘 견디니 겨울에 지나치게 옷 입히지 말라는 속담.
★ 아주머니 떡(술)도 싸야 사 먹지 : 아무리 친근한 사이라도 이익이 있어야 관계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동성 아주머니 술도 싸야 사 먹지’ ‘아주머니 떡도 커야 사 먹는다’ ‘할아버지 떡도 커야 사 먹는다’
★ 아침 먹고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라 : 식후 사주지소위지사(食後 思晝之所爲之事) →하루 할 일은 아침에 생각하여 계획을 세워서 하라는 뜻
★ 아침놀 저녁 비요 저녁놀 아침 비라 : 아침에 놀이 지면 저녁에 비가 오고 저녁에 놀이 지면 아침에 비가 온다고 전해 오는 말.
★ 아픈 것이 골수에 스며든다 : 통입골수(痛入骨髓) →아픈 것이 뼈 속까지 스며들 정도로 매우 아프다는 뜻
★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 아홉 살이나 일곱 살이 된 아이는 장난이 심하고 말도 잘 안 들어 많은 이에게서 미움을 사게 마련이라는 말. (=아홉 살 먹을 때까진 아홉 동네서 미움을 받는다.)
★ 아홉 살 먹을 때까진 아홉 동네서 미움을 받는다 :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이들의 장난이 몹시 심하고 말도 안 들어 미움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악담은 덕담이다 : 1. 악담이 듣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수가 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2. 남에게 악담을 듣는 것이 자신의 수양에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 나쁜 짓을 하여 모은 재산은 오래 가지도 못하고 도리어 제게 해를 끼친다는 말.
★ 악한 사람을 피하기를 독사나 전갈 두려워하듯 하라 : 피악여외사갈(避惡如畏蛇蝎) →악한 사람을 보거든 독사나 전갈을 두려워하듯이 피하고 상대를 하지 말라는 뜻
★ 악한 일을 하면 남이 알까 봐 두려워하게 된다 : 행악지인 여마도지석(行惡之人 如磨刀之石)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남에게 들킬까 봐 두려워하면서 한다는 말
★ 안 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窮人之事 翻亦破鼻(궁인지사 번역파비) →운수가 사나운 사람은 뜻밖의 재앙을 당할 수 있다는 뜻의 속담. →일이 꼬이려면 생각지도 못한 데서 탈이 일어난다는 말. 계란유골(鷄卵有骨)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안 본 용은 잘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 : 호화미견룡 악화이패지사(好畵未見龍 惡畵已貝之蛇) →본 것이라도 그것을 그대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1. 눈앞에 있는 사실을 실제 그대로 파악하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어떤 일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말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하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귀매최이(鬼魅最易)
★ 안 봐도 비디오 : 어떤 일의 결과가 너무 뻔해서 보나 마나 똑같다는 말.
★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 제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잘 대접하여야 다른 데 가서도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안되면 조상(산소) 탓 : 일이 안 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양편의 말이 모두 일리가 있어서 시비를 가리기가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방에서는 매부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누이 말이 옳다’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안 새겠냐. : 남들에게 숨기는 자신의 버릇, 특성이 겉으로 안 드러날 수가 없다는 말.
★ 안으로 자신을 속이지 않고 밖으로 남을 속이지 않는다 : 내불자이무 외불자이기(內不自以誣 外不自以欺) →자신도 속이지 않고 남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마음씨라는 뜻
★ 안일을 좋아한다고 편안함이 구해지는 것은 아니다. : 호일비소이구안야(好逸非所以求安也) →편안한 것을 좋아한다고 편안한 것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한 데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뜻
★ 안질에 노랑 수건 : 1. 눈병이 나면 노란 눈곱이 끼어서 눈곱 닦는 수건이 노랗게 된다는 뜻으로, 가까이 두고 매우 요긴하게 쓰는 물건을 이르는 말. 2. 눈병과 노랑 수건은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데서, 매우 친밀한 사람을 이르는 말.
★ 안팎곱사등이 (안팎꼽싸등이) : 1. 가슴과 등이 병적으로 튀어나온 사람. 2. 안팎으로 하는 일이 잘 안되어 답답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 빌려주기는 쉽지만 돌려받기는 힘들다는 말. →돈을 빌려줄 때는 떵떵거리며 빌려주지만(앉아서) 받을 때는 받기가 어려워 힘들게 받는다 (서서)는 말.
★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 사람이 몹시 쌀쌀맞고 냉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알고 보니 수원 나그네 : 누군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전부터 잘 아는 수원 나그네였다는 뜻으로, 처음엔 누군지 몰라보았으나 깨달아 알고 보니 알던 사람이라는 말. <동의 속담> ‘다시 보니 수원 나그네’ ‘인제 보니 수원 나그네’
★ 알을 두고 온 새의 마음 :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앓느니 죽지 : 남을 시켜서 시원치 않게 일을 하느니 당장에 힘이 들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치우는 편이 낫겠다고 할 때 이르는 말.
★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후련하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
★ 암탉이 새벽을 알리느라고 먼저 운다. : 牝鷄司晨(빈계사신) →부인(婦人)이 남편(男便)을 젖혀 놓고 집안일을 마음대로 처리(處理)함을 이르는 말.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 牝鷄司晨(빈계사신) →날이 샜다고 울어야 할 수탉이 제구실을 못 하고 대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뜻으로,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을 제쳐 놓고 떠들고 간섭하면 집안일이 잘 안된다는 말.
★ 암행어사 행차에 삼현육각(三絃六角) 잡힌다. :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호사를 부린다는 말.
★ 앞길이 구만리 같다. : 젊으니까 아직 무언가 할 시간은 충분하다는 말.
★ 앞집 처녀 믿다가 장가 못 간다. : 남은 생각지도 않는데 저 혼자 지레짐작으로 믿고 있다가 낭패를 보게 됨을 이름.
★ 애는 썼으나 공은 없다 : 고심이무공(苦心而無功) →애는 많이 썼으나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하였다는 뜻
★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간다. : 1. 상대방이 완고하여 도저히 요구를 들어줄 가망이 보이지 않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하는 말이 전혀 사리에 맞지 않아 조금도 수긍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애호박에 말뚝 박기 : 심술이 매우 궂음을 의미한다.
★ 약과는 누가 먼저 먹을는지 : 제사상에 약과를 올리므로 누가 먼저 죽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 =老小不定.
★ 약방에 감초 : 무언가가 있으면 절대 빠지는 일 없이 같이 있는 존재를 이르는 말. 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 방에는 감초가 반드시 있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 약빠른 고양이 밤눈 어둡다. : 약삭빨라서 여간해서 실수 할 것 같지 않은 사람도 부족한 점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으로는 점잖아 보이는 사람이 얍삽한 짓을 할 때를 이르는 말.
★ 양가죽 천 개가 여우 가죽 한 개만 못하다. : 천양지피 불여일호지액(千羊之皮 不如一狐之腋) →바보 여러 사람이 똑똑한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는 뜻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 : 양반은 물에 빠져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개헤엄을 치지 않는다는 말로, 아무리 궁하고 다급하더라도 체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뜻. 비슷한 속담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짚불)을 안 쬔다 : 양반은 아무리 위급한 때를 당하더라도 자기 체면만은 그대로 지니려고 애쓴다는 뜻.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하라는 말. 무슨 일이나 쉽게 알지 말고 조심 하라는 말. =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어 다르고 아 다르다 : 於異阿異(어이아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뜻으로, 같은 내용(內容)의 말이라도 말하기에 따라 사뭇 달라짐.
★ 어느 구름에 비가 온다든가. : 不知何終 雲雨其云(부지하종 운우기운) →어느 구름에 비가 온다는 사실을 어찌 알 수 있겠느냐?
★ 어느 바람이 들이불까 : 자기의 처지나 세력이 이미 튼튼하고 당당하니 그 어느 누구의 침해도 염려할 바가 없다는 말. 자기가 능히 감당할 힘이 있어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다고 장담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
★ 어느 장단에 춤추랴 :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난처할 때 하는 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어두운 밤에 눈 꿈쩍이기(눈짓을 하면)로 누가 알꼬. : 暗中瞬目 誰知約束(암중순목 수지약속) →어두운 밤에 눈 꿈쩍이기로 누가 알까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한들 누가 알아주겠느냐는 말. 공연히 헛수고만 한다는 말. [출전 - 耳談續纂] [한자 풀이]暗 : 어두울 암 瞬 : 눈깜짝할 순
★ 어두운 밤의 등불 :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이르는 말.
★ 어둠침침한 눈으로 길을 가는 사람은 바위를 보고도 엎드린 범인 줄 안다 : 명명이행자 견침석 이위복호야(冥冥而行者 見寢石 以爲伏虎也) →무식한 사람은 사물을 옳게 판단하지 못하고 잘못 판단하기가 쉽다는 뜻
★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커서 무능하게 된다 : 소이불학 장무능야(小而不學 長無能也) →젊어서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커서 똑똑하지 못하고 무능하게 된다는 뜻
★ 어려운 일은 쉬운 데서 해 나가야 한다. : 도난어기역(圖難於其易) →어려운 일을 하려면 쉬운 것부터 해 나가면 해결할 수 있다는 뜻
★ 어려움을 극복함에는 용기로써 하고, 어지러움을 다스림에는 지혜로써 한다. : 服難以勇 治亂以智(복난이용 치란이지) →어려움을 극복(克服)함에는 용기(勇氣)로써 하고 어지러움을 다스림에는 지혜(智慧)로써 한다.
★ 어른을 공경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을 받들라 : 경존장 봉유덕(敬尊長 奉有德) →나이 많은 어른은 공경할 줄 알아야 하고 덕망이 높은 사람은 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
★ 어린아이 가진 떡도 뺏어 먹는다. : 염치없이 제 욕심을 채우고 어리석은 사람을 속이기만 하는 사람을 이름.
★ 어린아이 보지에 밥알 뜯어먹기 : 염치없이 낯 보이는 짓을 하는 것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어린아이 자지가 크면 얼마나 클까. : 아무리 크고 많다 한들 별다를 게 없다는 말.
★ 어린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 누구든지 저를 사랑하고 위하여 주는 사람을 따른다는 말.
★ 어린아이의 말도 귀담아들어라. : 兒孩之言 宜納耳門(아해지언 의납이문)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린아이의 말도 마땅히 귀에 담아 들여야 한다. : 孩兒之言 宜納耳門 (해아지언 의납이문)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ㅇ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남의 말을 신중히 들어라. 納 : 들일 납
★ 어린애가 비록 등을 돌리나 사랑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 孩雖向背 趨其所愛(해수향배 추기소애) →누구든지 자기에게 잘해 주는 대로 쏠리게 된다. 어린아이는 괴는 대로 간다→누구든지 자기에게 잘해 주는 대로 쏠리게 된다는 뜻
★ 어물전(생선)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꼴뚜기는 생김새가 볼품없어서 예로부터 별 볼일 없고 가치가 낮은 것에 비유하여 아르는 말. 어리석은 사람 한 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들까지 망신시킨다는 뜻으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과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 어미 팔아 친구를 산다. : 사람은 누구나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말.
★ 어설피 아는 것이 병이다 :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무엇을 알려면 구체적으로 알아야지 어설피 알게 되면 일을 망치게 된다는 말
★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 객줏집의 영업이 안되려니까 손님은 안 들어오고 부피만 크고 이익이 안 되는 짚단만 들어온다는 뜻으로, 일이 안되려면 해롭고 귀찮은 일만 생긴다는 말.
★ 어정칠월 동동팔월 : 농가에서 칠월은 어정어정 무엇을 한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팔월은 추수 때문에 동동거리며 바삐 지낸다는 뜻. = 깐깐 오월, 미끈 유월, 동동 팔월.
★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 : 어제의 동지(同志)가 오늘의 적(敵)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
★ 어진 것을 가까이하는 것은 한없이 좋은 일이다 : 능친인 무한호(能親仁 無限好) →어진 것은 가까이하고 그른 것은 멀리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는 뜻
★ 어진 벗과는 즐길수록 유익하다 : 낙다현우익의(樂多賢友益矣) →어진 친구와는 교제할수록 유익하기 때문에 가까이 지내야 한다는 뜻
★ 어진 사람과 가까이하기를 향기로운 난초 밭에 가듯 하라 : 친현여취지란(親賢如就芝蘭) →어진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나라는 뜻
★ 어진 아내는 온 가족을 화목하게 만들고 간사한 아내는 온 가족의 화목을 깨뜨린다. : 현부화육친 영부파육친(賢婦和六親 寧婦破六親) →어진 아내를 얻게 되면 집안이 화목하게 되고 간사한 아내를 얻게 되면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게 된다는 말
★ 어진 이는 경솔(輕率)하게 절교(絶交)하지 않고, 슬기로운 이는 경솔(輕率)하게 남을 원망(怨望)하지 않는다 : 仁不輕絶 智不輕怨(인불경절 지불경원) →남과 절교하고 원수 짓는 일을 신중히 하라.
★ 억지 춘향(억지 춘향이, 억지춘향) : "원치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관용어. 흔히 춘향전에서 변학도가 성춘향에게 억지로 수청을 요구했다는 의미의 억지춘향으로 알려져 있고 표준국어대사전의 '억지' 항목에도 용례가 그와 같이 실려 있으나, 억지 춘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 남의 도움을 바라기보다는 억지라도 제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
★ 억지로 절받기 :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옆 찔러 절 받기
★ 언 발에 오줌 누기 : 凍足放尿(동족방뇨) →일시적인 도움은 될지언정 그 효력이 오래 가지 않는다. →잠깐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으나 이후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하는 방책을 이르는 말. 하석상대(下石上臺), 미봉책(彌縫策), 임기응변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언 손 불기 : 부질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 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질없이 남을 나무라고 있다는 뜻으로, 제 흉은 모르고 남의 흉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언제나 거의 이루어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 : 상어기성이패지(常於幾成而敗之):/→무슨 일이나 실패는 초기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다 되어갈 무렵에 실패하게 된다는 말
★ 언제는 외할머니 콩죽 먹고 살았나 : 고기식외조모태죽활호(古豈食外祖母太粥活乎) →지금까지 남의 덕으로 살아오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남의 덕을 바랄 리가 있느냐는 뜻
★ 언청이 아니면 일색 : 어떤 결점이 몹시 두드러진 경우에, 그 결점만 없으면 훌륭하고 완전하다고 비꼬는 말.
★ 언치 뜯는 말 (제 언치 뜯는 말이라) : 자기 언치를 뜯으면 장차 자기 등이 시리게 된다는 뜻으로, 친척이나 동기를 해치는 것은 결국 자기를 해치는 것과 같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언치 : 말이나 소의 안장이나 길마 밑에 깔아 그 등을 덮어 주는 방석이나 담요.
★ 얻기를 탐내는 사람은 금을 주면 옥을 얻지 못하는 것을 한탄한다 : 탐득자 분금한부득옥(貪得者 分金恨不得玉) → 탐욕이 많은 사람의 욕구는 도저히 만족시켜 줄 수가 없다는 뜻
★ 얽은 구멍에 슬기 든다. : 1. 외양만 보고 사람을 평가할 수 없다는 말. 2. 얼굴이 얽은 곰보를 추어주고 낯을 세워 주는 말. =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
★ 엄지머리총각(엄지머리總角) : 엄지머리를 한 총각. 흔히 총각으로 늙는 사람을 이른다. * 엄지머리 : 총각으로 늙는 사람이 하는 머리. 또는 그런 머리를 한 사람.
★ 업은 아기 삼 년 찾는다. : 兒在負 三年搜(아재부 삼년수)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 데 가서 찾는다는 뜻의 속담. 負兒覓三面. 負兒覓三隣. 負兒三面覓. 負 : 짐질 부 搜 : 찾을 수
★ 없는 놈이 찬밥 더운밥 가리랴! : 급하고 아쉬울 때면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고맙게 받는다는 말.
★ 엎드려 절 받기 :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가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다는 말.
★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 뜻하지 아니하던 기회를 만나 자기가 하려고 하던 일을 이룬다는 말.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엎어진 둥지에는 성한 알이 없다. : 전체가 요절난 것에서 그 부분을 이루는 것이 온전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엎지른 물 : 한 번 저지른 실수는 다시 수습하지 못한다는 뜻.
★ 엎친 데 덮친다〔덮치기〕 : 雪上加霜(설상가강) →(일이) 어렵거나 불행한 일이 겹쳐 일어나다. (=외눈에 안질.)
★ 에 해 다르고 애 해 다르다. :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이렇게 말하여 다르고 저렇게 말하여 다르다는 말.
★ 여든에 죽어도 구들동티에 죽었다 한다. : 여든까지 살다 죽어도 제명에 죽지 못하였다고 구들동티 핑계를 댄다는 뜻으로, 이 세상에 핑계 대지 못할 일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든 나도 방아 동티에 죽는다, 여든에 죽어도 핑계에 죽는다,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말이 있다.)
★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 여럿이 하는 바람에 평소에는 하지 못하던 일을 하게 된다는 말.
★ 여론을 모아 판단을 공평히 하면 백성은 의혹하지 않는다 : 찬론공찰 즉민불의(纂論公察 則民不疑) →군중들의 여론을 수집하여 잘 분석한 다음에 이를 처리하면 군중들은 의심하는 일이 없게 된다는 뜻
★ 여름(오뉴월) 불도 쬐다 물러나면 섭섭하다. : 五月炙火 猶惜退坐(오월자구 유석퇴좌) →쓸데없는 것이라도 있다가 없어지면 섭섭하다.
★ 여름벌레는 얼음 이야기를 못 한다 : 하충불가이어우빙(夏蟲不可以語于氷) →얼음을 보지 못한 여름 벌레마냥 사람도 식견이 좁다는 말
★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 여름에 비가 오면 낮잠을 자게 되고,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게 된다는 말. →여름은 농번기이므로 비가 내릴 때 자면서 피로를 풀고, 가을은 수확기이므로 비 올 때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다는 말.
★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농사에서는 특히 여름에 부지런히 일하여야 하듯이, 뒷일을 생각하여 한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 남모르게 감쪽같이 한 일이라도 저지른 죄는 세상에 드러나고야 만다는 말.
★ 여섯 자의 당당한 몸으로 세 치의 혀 놀림을 듣지 말라 : 당당육척구 막청삼촌설(堂堂六尺軀 莫聽三寸舌) →사나이는 자기 주관으로 일을 해야지 남의 말을 너무 잘 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
★ 여우 같은 마누라와는 같이 살아도, 곰 같은 마누라와는 못 산다. : 여우처럼 교활한 아내가 곰처럼 미련한 아내보다는 낫다는 말. 그런데 현실은 오히려 곰이 더 영악하고 똑똑하다.
★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 여자가 많이 모이면 말이 많고 떠들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자가 셋이면 나무 접시가 들논다.
★ 여자 열이 모이면 쇠도 녹인다. : 여자가 많이 모이면 말이 많고 떠들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자가 셋이면 나무접시가 들논다. : 여자들이 모이면 수다가 많아 떠들썩함을 이르는 말.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여자 열이 모이면 쇠도 녹인다.)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 여자가 한번 마음이 틀어져 미워하거나 원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릿발이 칠 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말.
★ 여자와 북어는 삼 일에 한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 (삼일한) :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여성을 남성 권력의 객체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을 가진 대표적인 여성혐오 표현. 줄여서 삼일한으로 쓰인다.
★ 여자와 음악에 빠지면 정치도 돌보지 않게 된다 : 탐어여락 불고국정(耽於女樂 不顧國政) → 정치가가 여자와 음악에 몰두하게 되면 정치를 망치게 된다는 뜻
★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 : 뒤웅박의 끈이 떨어지면 어찌할 도리가 없듯이, 여자의 운명은 남편에게 매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
★ 연고 없이 얻은 천금은 반드시 화를 입게 된다 : 부도극역지경 부지평일지안(不到極逆之境 不知平日之安) →아무 까닭도 없이 큰 돈을 얻는 것은 이로 인하여 훗날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연고 없이 얻은 천금은 반드시 화를 입게 된다 : 무고이득천금 필유대화(無故而得千金 必有大禍) →아무 까닭도 없이 큰 돈을 얻은 것은 이를 인하여 훗날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 十洞之水會一洞 (십동지수회일동) →열 구렁의 물이 한 구렁으로 모인다. 화와 액운이 저 한 사람에게만 편중 되어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여럿이 지은 죗값으로 받게 되는 벌이 한 사람에게만 모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寧測十丈水深 難測一丈人心(영측십장수심 난측일장인심) →사람의 마음은 측량하기 어렵다는 뜻의 속담. 水深雖知人心難知. 九淵可測人心難量. 水深可知 人心難知(수심가지 인심난지)
★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 아무리 여러 사람이 많은 말을 하여도 듣는 사람은 따로 짐작이 있어서 자기 나름으로 판단한다는 뜻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十斫之木 罔不顚覆(십작지목 망불전복) →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일지라도 여러 번 계속 말하여 권하거나 꾀면 결국 말을 듣게 된다는 뜻의 속담. 十斫木無不顚. 十斫木無不折. 十番斫無不顚之木. = 十伐之木(십벌지목) 十斫木 無不斫(십작목 무불작)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여러 번 권하면 결국 마음이 변하게 되어 있다는 말. 斫 : 찍을 작
★ 열 벙어리가 말을 해도 가만있거라. : 누가 뭐라고 해도 못 들은 척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말.
★ 열 사람 한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十飯一匙 還成一飯 (십반일시 환성일반) →열 그릇의 밥에서 한 숟갈씩 덜면 다시 한 그릇의 밥이 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匙 : 수저 시
★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 남의 힘을 믿고 함부로 처신하는 것보다 제가 알아서 제몸을 절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놈을 못 막는다 : 十人之守 敵雖一寇(십인지수 적난일구) →여러 사람이 함께 살펴도 한 사람의 나쁜 짓을 못 막는다는 말. →십인수지 부득찰일적(十人守之 不得察一賊) →아무리 감시를 잘해도 감시만으로는 범죄를 막을 수 없다는 뜻 敵 : 적 적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 같이 중하다는 말.
★ 열두 가지 재주에 저녁거리가(간 데) 없다. : →재주가 여러 방면으로 많은 사람은 한 가지 재주만 가진 사람보다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 '우물만 파도 한 우물만 파라'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열의 한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十飯一匙 還成一飯(십반일시 환성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서 밥 한 그릇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럿이 각각 조금씩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흘 나그네 하룻길 바빠한다 : 1. 오래 걸릴 일은 처음에는 그리 바쁘지 아니한 듯하더라도 급히 서둘러 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말. 2. 너무 급히 서두르지 말라는 말.
★ 열흘 붉은 꽃 없다. :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권세나 영화는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는다는 뜻. 열흘 붉은 꽃이 없음은 ‘권불십년(權不十年)’으로 10년을 가지 못하는 권세를 비유, 연계해 그 뜻을 강조하고 있다. 열흘은 10년과 동격의 시간적 물리량으로 산정되고 있으니 인본적 관점의 상상력은 그 격식이 없는 듯하다.
★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 사람은 누구나 제 능력에 따라 일을 하여야 대접도 받는다는 말.
★ 염불에는 뜻(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염초청 굴뚝 같다 : 마음이 의뭉스럽고 흉악함을 이르는 말. 염치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을 이름. * 염초청은 조선 시대에 화약을 만드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인데, 일의 성격상 그곳의 굴뚝이 시커멓던 데서 나온 말.
★ 영감 밥은 누워 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 남편 덕에 먹고사는 것이 가장 편하며 아들 부양을 받는 것도 견딜 만하나 딸의 집에 빌붙어 먹는 것은 어렵다는 말.
★ 영감 죽고 처음 : 영감이 죽고 나서 처음 느껴 보는 심정이라는 뜻으로, 오랜만에 마음에 흡족하고 시원한 감을 느끼겠다는 말.
★ 옆 찔러 절 받기 :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억지로 절 받기.
★ 예의가 없으면 상하의 질서가 어지러워진다 : 무예의 즉상하난(無禮義 則上下難):/→예의가 없으면 위 아래의 질서도 없어져 세상은 혼란하게 된다는 뜻
★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무례필식언(無禮必食言):/→예의가 없는 사람은 수치도 없으므로 뻔뻔스럽게 거짓말도 한다는 뜻
★ 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 오 리는 옛 돈의 단위로, 한 냥의 1/200이다. 적은 돈을 벌러 4킬로미터 상당의 거리를 걸어간다는 뜻으로, 장사꾼이 돈에 집착하여 우스꽝스러운 짓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
★ 오그랑장사 : 이익을 남기지 못하고 밑지는 장사. 사실 해마다 농사를 짓는 대야 도조 치르고 구실을 치르고 나면 농사지은 빚은 도리어 물어넣어야 하는 오그랑장사였다. [명사] 예전에, 오그랑죽을 쑤어 팔던 장사. 또는 그런 장사를 하는 사람.
★ 오뉴월 개가죽 문인가 : 한여름에 개가죽으로 만든 문이 있는 방처럼 더운 줄 아느냐는 뜻으로, 추운 날 드나들면서 문을 제대로 닫지 않는 사람을 핀잔주는 말.
★ 오뉴월 거적문인가 : ‘오뉴월 개 가죽 문인가’의 북한 속담. 추울 때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 사람을 탓하여 이르는 말.
★ 오뉴월 겻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섭섭하다). : 五月炙火 猶惜退坐(오월자구 유석퇴좌) →당장에 쓸데없거나 대단치 않게 생각되던 것도 막상 없어진 뒤에는 아쉽게 생각된다는 말. 五六月火亦退悵. 六月火燻去却猶戀.
★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염소) 뿔이 물러 빠진다. : 음력 오뉴월 더위가 어찌나 심한지 단단한 염소[암소] 뿔이 물렁물렁하여져 빠질 지경이라는 뜻으로, 오뉴월이 가장 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똥파리 꾀듯 한다. :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오뉴월 병아리 하룻볕이 새롭다. : 음력 오뉴월에는 하룻볕이라도 쬐면 동식물이 부쩍부쩍 자라게 된다는 뜻으로, 짧은 동안에 자라는 정도가 아주 뚜렷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말 등)을 두고 다툰다 : 오뉴월 소나기는 소의 등을 경계로 한쪽에는 내리고 다른 한쪽에는 내리지 아니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여름철에 국부적으로 내리는 소나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쇠파리 : 몹시 귀찮고 성가신 존재를 조롱하는 말.
★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랬다 : 갚을 것은 미리미리 서둘러 빨리 갚으라는 말
★ 오뉴월 하룻볕도 무섭다. : 음력 오뉴월에는 하룻볕이라도 쬐면 동식물이 부쩍부쩍 자라게 된다는 뜻으로, 짧은 동안에 자라는 정도가 아주 뚜렷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잠깐 동안에 생긴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날 때 이르는 말.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앓는다〕 :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에게 변변치 못한 사람이라고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1. 상대편이 자기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자기도 상대편에게 좋게 한다는 말. 2. 말은 누구에게나 점잖고 부드럽게 하여야 한다는 말.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오는 떡이 두꺼워야 가는 떡도 두껍다.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 1. 상대편이 자기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자기도 상대편에게 좋게 한다는 말. 2. 말은 누구에게나 점잖고 부드럽게 하여야 한다는 말.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오동나무 보고 춤춘다. : 오동나무로 만든 거문고를 연상하여 춤을 춘다는 뜻으로, 성미가 너무 급하여 미리 서둔다는 뜻.
★ 오동씨만 보아도 춤춘다. : 오동 씨만 보아도 춤춘다는 의미는 오동의 씨를 보고 오동나무로 만든 거문고를 연상하여 춤을 춘다는 뜻으로, 너무 미리부터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물에서 숭늉 찾기.
★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 邀處無 往處多(요처무 왕처다) →남이 자신을 별로 중요치 않게 여길지라도 자기로서는 가야 할 곳이나 할 일이 많다는 말.
★ 오라는 딸은 안 오고 온통〔보기 싫은〕 며느리만 온다. : 기다리는 사람은 안 오고, 올까 봐 꺼리는 사람만 온다는 말.
★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 편하고 재미있다고 위험한 일이나 나쁜 일을 계속하면 나중에는 큰 화를 당하게 됨을 이르는 말.
★ 오랜 가뭄에 단비 기다리듯 한다 : 대한지망우(大旱之望雨) →오랜 가뭄 때 농민들이 비를 바라듯이 몹시 바란다는 뜻
★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 무슨 일에나 보복 하고 앙갚음하게 되면 더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말.
★ 오려논에 물 터놓기 : 물이 한창 필요한 시기에 오려논의 물꼬를 터놓는다는 뜻으로, 매우 심술이 사납다는 말.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랬다 : 難升之木無然仰矚(난승지목 무연앙촉) →될 수 없는 일이라면 아예 생각지도 말라는 뜻. = 難上之木 勿仰(난상지목 물앙)
★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 : 難上之木 勿仰(난상지목 물앙) → 자신의 능력이나 한계를 벗어난 목표는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을 담고 있는 한국 속담이다. * 언감생심[焉敢生心] :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겠냐는 뜻으로,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음을 이르는 말.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樹竦難緣 盱望何爲(수송난연 우망하위)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될 수 없는 일이라면 바라지도 말라는 뜻. : 難上之木 勿仰 (난상지목 물앙)
★ 오리(五厘)를 보고 십 리를 간다 : 1. 사소한 일도 유익하기만 하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다는 말. 2. 장사하는 사람은 한 푼도 못 되는 적은 돈이라도 벌 수만 있다면 고생을 무릅쓴다는 뜻으로 장사꾼의 돈에 대한 집착을 비웃는 말. * 오리(五厘) : 일전(一錢)의 절반이 되는 금액의 돈. 한 푼쭝의 절반이 되는 무게. * 푼쭝(푼重) : 무게의 단위.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1푼쭝은 한 푼쯤 되는 무게이나 흔히 한 푼의 무게로 쓴다.
★ 오소리감투가 둘이다. : 어떤 일에 주관하는 자가 둘이 있어 서로 다툼이 생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마라. : 갓을 고쳐 쓰려면 손을 올리게 되고, 이는 멀리서 보면 마치 열매를 따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즉, 오해 살 짓을 하지 말라는 말. '오이밭에서 신발 고쳐 신지 마라'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 도둑질은 유전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마음을 잘못 먹으면 누구나 도둑이 될 수 있다는 말.
★ 오이밭에서는 허리를 굽혀 신발을 추스르지 말며, 자두나무 아래서는 손을 올려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 : 과전불납리 이하불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 →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
★ 오쟁이 지다 : 오쟁이라는 말은 현대에는 단독으로 자주 쓰이지 않고, 오쟁이(를) 지다 라는 말로 많이 쓰인다. 이 말의 의미는 자기 아내가 다른 사내와 간통하다 라는 뜻이다.
★ 오지랖이 넓다./오지랖(치마폭)이 스물네 폭이다. : 바로 간섭할 필요가 없는 일에도 나서는 사람에게 비꼬듯이 하는 말이다. 이 의미가 확장되어 최근에는 자기랑 상관없는 일에 여기저기 참견하고 나서 넓은 치마가 다리를 가리는 것처럼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함을 이르는 말.= 치마가 열두 폭인가.
★ 옥 반에 진주 굴 듯(구르듯) : 목소리가 매우 맑고(청아하고) 아름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옥에도 티가 있다. : 아무리 훌륭한 사람, 또는 좋은 물건이라도 따지고 보면 한 가지라도 결점은 있다는 말.
★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 1. 큰 천치는 아내 자랑하는 사람이고 반 천치는 자식 자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나치게 사랑하여 눈이 어두워지는 경우를 경계하는 말. 2. 아내 자랑, 자식 자랑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온 천치는 계집 자랑하고 반 천치는 자식 자랑한다. : 全癡誇妻 半癡誇兒(전치과처 반치과아) →사랑에 빠지게 되면 사리를 분변하지 못함을 이르는 속담. →완전한 바보는 아내 자랑, 반 바보는 자식 자랑.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 올가미 없는 개장사 : 자본 없이 하는 장사에 비유하는 말.
★ 올바르지 못한 일은 폭행을 일으키게 한다 : 사설폭행유작(邪說暴行有作) →올바르지 못한 말은 하게 되면 싸움을 하게 된다는 뜻
★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 무시비지심 비인야(無是非之心 非人也) →옳고 그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할 수 없으므로 인간이 아니라는 뜻
★ 옳은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견불위 무용기(見義不爲 無勇氣) →옳은 일은 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뜻
★ 옴 덕에 보지 긁는다. : 공개적으로 하기 꺼리는 일을 할 핑곗거리를 얻었음을 이르는 말.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 불가에서 쓰이는 타생지연(他生之緣)에서 유래된 말로, 지나다가 우연히 옷깃이 스치는 사소한 만남이라도 전생의 인연에서 비롯된다는 뜻. 살면서 겪게 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말.
★ 옷상자 없어 비단 치마 : 唯笥無藏是以錦裳(유사무장 시이금상) →오직 옷상자로 간직할 데 없어서 이 때문에 비단 치마다. →살림살이가 구차한 탓으로 입지 않아도 될 경우에 한 벌밖에 없는 비단옷을 입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 衣以新爲好 人以舊爲好(의이신위호 인이구이호) →물건은 새것이 좋지만 사람은 오래 두고 사귄 사람일수록 좋다는 뜻.
★ 옷이 날개라 : 옷이 좋으면 사람이 돋보인다는 말. 못난 사람도 옷을 잘 입으면 잘나 보인다는 말.
★ 옹이에 마디 : 곤란이 겹쳐 생긴다는 뜻. 1. 어려운 일이 공교롭게 계속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일마다 공교롭게도 방해가 끼어 낭패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왕대밭에 왕대 난다. :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근본부터 훌륭해야 한다는 말.
★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가계나 혈통에 따라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노력에 따라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
★ 외 넝쿨에 가지 열린다. : 부모를 조금도 닮지 않은 아이가 생겼을 때, 또는 어떤 일에 전연 다른 결과가 나타났을 때를 이름. 돌연변이(突然變異)를 뜻함.
★ 외 주고 옥 받는다 : 투과득경(投瓜得瓊) → 헐한 것을 주고 매우 비싼 것을 얻었다는 뜻
★ 외나무다리에 만날 날이 있다. : 꺼리고 싫어하는 대상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외눈박이가 두눈박이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뒷간 기둥이 물방앗간 기둥을 더럽다 한다. →쌍언청이가 외언청이 타령한다. →똥 묻은 접시가 재 묻은 접시를 흉본다.
★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 술이 들어가면 본심을 털어놓고 이야기함을 이르는 말.
★ 외삼촌 산소에 벌초하듯 : 외삼촌의 산소를 벌초할 때 성의 없이 형식적으로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성의가 없이 되는대로 마구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남의 댁네 병 보듯,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 외상이면 소(당나귀)도 잡아먹는다. : 뒷일은 어떻게 되든지 생각하지 아니하고 우선 당장 좋으면 그만인 것처럼 무턱대고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뒷일은 생각지 않고 외상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는 말.
★ 외손뼉이 못 울고 한 다리로 가지 못한다. : 隻掌難鳴 一股難行(척장난명 일고난행) →상대방이 같이 응해야지 혼자서만 해서는 일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의 속담. 孤掌難鳴. 獨掌不鳴.
★ 외손뼉이 울랴 :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렵다. = 孤掌難鳴(고장난명) = 獨掌不鳴(독장불명)
★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 외손자를 잘 보살펴 주어도 자란 후에는 그 정을 모르기 때문에 귀여워한 보람이 없음을 이름. 외손자는 아무리 귀여워해도 소용없다는 말. (=외손자를 보아 주느니 파밭을 매지, 외손자를 안느니 방앗공이를 안지.)
★ 왼새끼를 꼰다 : 1. 일이 비비 틀리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애를 태운다는 말. 2.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어떤 일에 대하여 거절이나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이르는 말.
★ 욕망이 같으면 서로 미워하게 되고, 근심하는 바가 같으면 서로 가까워진다. : 동욕자상증 동우자상친(同欲者相憎 同憂者相親) →욕구를 같이하는 이는 서로 미워하고, 근심을 같이하는 이는 서로 친하다.
★ 욕심은 끝이 없고 불평은 한이 없다 : 탐람무염 분류무기(貪惏無饜 忿類無期) →욕심과 불평은 끝이 없고 한도 없기 때문에 욕심은 억제해야 하고 불평은 참아야 한다는 뜻
★ 욕심이 많고 부패한 관리의 마음은 검다 : 탐이패관위흑(貪以敗官爲黑) →탐욕이 많고 부정부패한 관리의 마음은 도둑과 같다는 뜻
★ 용 가는데 구름 가고 범 가는데 바람 간다. : 반드시 같이 다녀서 둘이 서로 떠나지 아니할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용 못 된 이무기 : 의리나 인정은 찾아볼 수 없고 심술만 남아 있어 남에게 손해만 입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용서하는 것은 덕이다 : 서이행지 덕지즉야(恕而行之 德之則也)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것이 덕이라는 뜻
★ 용수에 담은 찰밥도 엎질러지겠다 : 추유나반 상혹복지(추有나飯 尙或覆之) →복 없는 사람은 좋은 운이 닥쳐도 그것을 오래 지니지 못한다는 뜻
★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 : 크고 훌륭한 사람의 그늘에 있기보다는 보잘것없어도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 (=닭의 대가리가 쇠꼬리보다 낫다.)
★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 : 큰 집단의 말단이 되는 것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의미. = 소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
★ 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한다. : 아무리 좋은 처지에 있던 사람이라도 불행한 경우나 환경에 빠지게 되면 하찮은 사람에게서까지 모욕을 당하고 괄시를 받게 된다는 말.
★ 우물 안 개구리 : 사회의 형편을 모르는, 견문이 좁은 사람. ① 넓은 세상의 형편을 모른다는 뜻. ② 식견이 좁아 저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이름. = 井底蛙(정저와). 바늘구멍으로 하늘보기. 井蛙不知海 夏蟲不知氷(정저부지해 하충부지빙) :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를 모르고 여름 벌레는 얼음을 알지 못한다.
★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일을 시켜 놓고 매우 불안해함을 이르는 말.
★ 우물에 가서 숭늉 찾기. : 밥이 든 밥솥에 물을 붓고 끓여서 나오는 숭늉이 우물에 가 봐야 있을 리가 없다는 말. 즉, 너무 급한 성격을 조롱하는 말.
★ 우물은 다 같이 파고 우물물은 혼자서 퍼먹는다. 고통은 남에게 떠넘기면서 결실은 혼자서 독차지하는 것을 뜻하는 말.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일을 너무 벌여 놓거나 하던 일을 자주 바꾸어 하면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 어떠한 일이든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 숭숭 구멍이 뚫렸다는 뜻으로, 얼굴이 심하게 얽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 그다지 실속은 없으나 당장 좋으니 취할 만하다는 뜻.
★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짐을 이르는 말. →우리나라 북쪽인 평양 대동강에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음이 녹고 날이 풀린다는 말이다.
★ 울고 먹는 씨아라 : 씨아가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내면서 솜을 먹으며 목화씨를 골라낸다는 뜻으로, 징징거리면서도 하라는 일을 어쩔 수 없이 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울며 겨자 먹기
★ 울며 겨자 먹기 : 맵다고 울면서도 겨자를 먹는다는 뜻으로,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울고 먹는 씨아라.
★ 울지 않는 애 젖 주랴 : 不啼之兒 其誰乳之(부제지아 기수유지) →보채고 조르고 해야 얻기가 쉬움을 이르는 말.
★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 농담으로 한 말이 듣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마침내는 죽게 한다는 뜻으로, 말을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말.
★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對笑顔 唾亦難 (대소안 타역난)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듣기 싫은 말이나 욕은 할 수 없다는 말.
★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사람도 모범을 보인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유교 문화가 강한 한국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중시되는데, 어른이 먼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공경을 받는 것이다.
★ 웃사람은 아랫사람의 스승이다 : 상자하자지사야(上者下者之師也) →위정자는 민중을 가르치는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는 뜻
★ 웃음 끝에 눈물 : 처음에는 재미나게 잘 지내다가도 나중에는 슬픈 일, 괴로운 일이 생기는 것이 세상사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웃음 속에 칼이 있다. : 겉으로는 좋은 체하나 속으로는 해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웃고 사람 친다, 웃으며 뺨 치듯.)
★ 원님 덕에 나팔(나발) 분다. :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과도 흥정을 하게 되면 에누리가 있다는 뜻으로, 흥정에는 반드시 에누리가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원살이가 고공살이다 : 현재생활 고공생활(縣宰生活 雇工生活) →관리 생활이나 고용살이의 생활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말. →고을의 원이 되어 하는 노릇은 고용되어 품을 파는 사람의 생활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으로, 벼슬하는 사람이 언제 밀려날지 몰라 걱정하며 불안한 생활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원수는 순(順)으로 풀라. : 원수를 원수로써 갚으면 다시 원한을 사게 되어 끝이 없으니 원수는 반드시 순리로 풀어야 후환이 없다는 말.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爾逢爾仇 獨木橋頭(이봉이구 독목교두) →원수는 공교롭게도 회피하기 어려운 곳에서 만나게 되는 법이라는 말. →원수는 피할 수 없는 자리에서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뜻의 속담. 獨木橋冤家遭. 獨木橋逢讐.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혹 실수하는 수가 있다는 말.
★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일이 몹시 급하여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어 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下石上臺(하석상대)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괸다.’는 뜻으로, 임시변통(臨時變通)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을 이르는 말.
★ 윗물은 흐려도 아랫물은 맑아야 한다. : 윗사람이 크게 잘못해도 아랫사람들은 무조건 따르라는 말.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上濁 下不淨(상탁 하부정) →윗사람이 잘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하게 된다는 말. 濁 : 흐릴 탁
★ 윗사람이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게서 효도가 일어난다. : 상노노이민흥효(上老老而民興孝) 웃사람이 늙은이를 늙은이로 대우하면 백성들은 효도 하게 된다→위정자의 행동은 민중들이 이를 그대로 본받게 된다는 뜻. * 上老老而民興孝 上長長而民興弟 : 윗사람이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게서 효도가 일어나고, 윗사람이 어른을 어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이 모두 어른을 공경하는 덕이 일어난다.(大學)
★ 유하고 강한 것을 겸한 날은 더욱 빛나게 된다 : 능모능강 기국미광(能矛能剛 其國彌光) →국력도 강하고 외교도 잘하는 나라는 더욱 부강하게 된다는 뜻
★ 육섣달은 앉은 방석도 안 돌려 앉는다. : 음력 유월과 섣달에는 이사나 혼인, 원행 등 무슨 행사든지 하지 않음이 좋다는 뜻.
★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 1. 뜻밖의 장소에서 좋은 것이 발견되었음을 이르는 말. 2. 평소에 얌전한 듯한 사람이 남 보지 않는 곳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은혜에 보답해야 할 자리에 도리어 해를 끼침을 이르는 말.
★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있나. : 먹기 싫은 음식은 안 먹어도 그만이지만 배우자는 누구에게 줄 수도 버릴 수도 없다는 뜻으로,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아감을 이르는 말.
★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饍傳愈減 言傳愈濫(선전유감 언전유람) →음식은 전할 때에 떼어먹어서 자꾸 줄어들고 말은 전할 때에 자꾸 더 보태어진다는 뜻. 饌傳益減言傳益增.
★ 음악이 없으면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 낙망이원대흥(樂亡而怨대 興)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고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뜻
★ 음악이란 마음을 통일하여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 낙자 번일이정화자야(樂者 審一以定和者也)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통일시키고 평화롭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는 뜻
★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음지가 양지 된다. : 陰地轉 陽地變(음지전 양지변) →「음지(陰地)가 바뀌어 양지로 변한다.」는 뜻으로,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운을 만날 때가 있음. 轉 : 바뀔 전 變 : 변할 변
★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 역경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도 길운이 오는 때가 있다는 말.
★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 사이가 좋으면 무엇이나 나누어 가진다는 말.
★ 의로운 죽음을 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않은 것이다 : 사이불의 비용야(死而不義 非勇也) →의로운 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지 않는 것은 용감하지 못한 데 있다는 뜻
★ 의롭지 못한 짓을 많이 하면 반드시 스스로 망한다 : 다행불의 필자폐(多行不義 必自斃) →의롭지 많은 행동은 해서는 알 된다는 뜻
★ 의롭지 않은 재물은 보더라도 가지려고 하지 말라 : 견불의지재물취(見不義之財勿取) →부정한 재물이 있더라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
★ 의리를 잊고 이익을 다투면 그 몸을 망치게 된다 : 망의이쟁리 이망기신(忘義而爭利 以亡其身) →의리를 재리에 복종시키는 사람은 인간 구실을 못하게 된다는 뜻
★ 의(義)를 보고 행(行)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勇氣)가 없는 것임. : 見義不爲無勇也(견의불위무용야) →의로움을 보고도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가 없음이니라
★ 의복이 신분에 맞지 않도록 아름다우면 반드시 악으로 끝난다 : 복의불칭 필이악종(服義不稱 必以惡終) →의복을 분수에 지나치게 사치하게 되면 훗날 좋지 못하게 된다는 뜻
★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 →의붓아비가 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떡을 치는 데 가면 혹 떡 하나 줄지 모르지만 친아비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도끼질하는 데서는 잘못하여 다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듯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
★ 의주 파발도 똥 눌 때[새]가 있다. :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잠시 틈을 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 두 번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좋지 않게 대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할 일이 생기니 누구에게나 좋게 대하라는 뜻.
★ 이 아픈 날 콩밥 한다. : 남이 곤란한 처지에 있는 것을 모르고 더욱 곤경에 빠뜨리는 것을 일컫는 말. 또는 어려운 일이 거듭해서 일어난다는 말. 설상가상(雪上加霜)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 먹는다. :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 없으면 없는 대로 견디어 나갈 수 있다는 뜻.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음식물을 씹듯이, 요긴한 것이 없으면 못살 것 같지만 막상 없게 된 경우 다른 것이 그 구실을 대신하게 되어 그럭저럭 살아나갈 수 있다는 뜻. 없으면 없는 대로 견디어 나갈 수밖에 없다.
★ 이고 지고 가도 제 복 없으면 못 산다 : 친정이 가난하여 입은 옷과 머리빗밖에는 가지고 간 것이 없지만 잘살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산다는 뜻으로, 예장(禮裝)을 많이 하여야 잘사는 것은 아니라는 말. →여자가 출가할 때 혼수를 많이 해 가지고 간다 해서 반드시 잘사는 것은 아니라는 뜻.
★ 이권과 권세에서 깨끗이 벗어나야 한다 : 탈세어이세(脫粟於利勢) →이권, 권력, 세력 등을 탐내지 말고 깨끗한 생활을 하라는 뜻
★ 이름 좋은 하눌타리 : 보기만 좋았지 아무 실속이 없는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허울 좋은 과부’ ‘허울 좋은 하눌타리[수박]’ = 빛 좋은 개살구.
★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른다 : 명부지 성부지(名不知 性不知) →전연 듣도 보도 못한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
★ 이리를 내쫓고 양을 기른다 : 거랑이목양(去狼以牧羊) →악한 사람은 제거하고 선한 사람은 도와준다는 뜻
★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여 이 자리에 춤추기 어렵다. : 일을 하는데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정작 그 일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걸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마를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겠다 : 몹시 인색하고 약삭빠른 사람을 형용하는 말.
★ 이마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에 흐른다. : 灌頂之水 必流足底(관정지수 필유족저) →윗사람이 한 일은 그대로 아랫사람들이 따라하게 된다는 말 灌 : 물댈 관
★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말로,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거나 한 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뜻. 刻舟求劍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 각주구검 (刻舟求劍) :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뱃전에 빠뜨린 자리를 표시해 두었다가 배가 정박한 뒤에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 이불 속(안)에서 활개 친다. : 남 앞에서는 제대로 기도 못 펴면서 남이 없는 곳에서만 잘난 체하고 호기를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방 안 퉁수.
★ 이불깃 봐 가며 발 편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라) : 先視爾褥 乃展厥足(선시이욕 내전궐족) →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그 형편을 잘 생각해 가면서 해야 한다는 말. 조건과 상황을 보아 가며 거기에 알맞게 일을 처리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일의 형편에 따라 처신해야 한다는 뜻의 속담. 먼저 네 요를 보고 그제서 그 발을 뻗어라. 先度爾衾方伸爾脚. 量衾伸足.
★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듯 : 어디든 늘 귀찮게 따라다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승 문밖이 저승이다. : 이승을 벗어나면 바로 저승이란 뜻으로, 죽음이 먼 듯하나 실상은 바로 가까이에 있음을 일컫는 말. = 저승길이 대문 밖이다.
★ 이십 안 자식이요 삼십 안 재산이라 : 자식은 이십 전에 낳아야 하고 재산은 서른 살 전에 모아야 한다는 말.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량.
★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량 : 자식은 이십 세 전에 낳고 재산은 삼십 세 전에 모아야 함을 이르는 말. =이십 안 자식이요 삼십 안 재산이라
★ 이왕이면 창덕궁 : 이왕 택할 바에는 나은 쪽을 택한다는 말.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웃사촌 : 서로 이웃에 살면서 정이 들어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운 이웃. →서로 이웃하여 살면 사촌보다도 더 가까운 정분으로 지낸다는 말.
★ 이익만 취하는 행동을 하면 원한을 많이 받게 된다 : 방어리이행다원(放於利而行多怨)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은 남에게서 원한을 많이 받게 된다는 말
★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의리를 뒤로하는 사람에게는 치욕이 온다. : 선리이후의자욕(先利而後義者辱) →의리를 모르고 재물만 탐내는 사람은 치욕을 면하지 못한다는 말
★ 이제야 어제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 : 각금시작비(覺今是昨非)→잘못은 지나간 뒤에야 깨닫게 된다는 말
★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 사리에 맞지 않은 말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리에 맞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을 핀잔주는 말. '뜨신 밥 먹고 쉰 소리 한다.'라고 하기도 한다.
★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 人傑地靈(인걸지령) →산수가 좋아야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말. 인걸은 영검이 있는 땅에서 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 가난한 사람은 마음씨가 곱고 동정심이 많아도 남을 도와주기란 쉽지 않음에 비하여, 부자는 인색하여도 남는 것이 있어 없는 사람이 물질적 도움을 입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인정도 품앗이라 : 사람을 생각해 주는 것도 서로 번갈아서 해야 한다.
★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 ① 직접 자기와 이해관계가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쓴다는 뜻. ② 뇌물을 받는 하급 관원들의 권세가 큼을 이르는 말.
★ 인제(알고) 보니 수원 나그네. : 모르고 지나쳤으나 다시 보니 잘 알던 사람이라는 뜻, 정조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 일 다 하고 죽은 무덤 없다. : 일을 하려고 들면 끝이 없다는 말.
★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 못된 집안이 친족 관계에서의 항렬(行列)만 높다는 뜻으로, 변변치 않은 사람이나 일이 잘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못된 나무에 열매만 많다,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 일가 싸움은 개싸움. : 宗族之鬪 不異狗鬪(종족지투 불이구투) →일가끼리의 싸움은 개와 같은 짓이라는 뜻의 속담.
★ 일각이 여삼추 : 一刻如三秋(일각여삼초) →짧은 동안도 3년 같이 생각된다는 뜻으로,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이 몹시 간절함을 이르는 말.
★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 1. 아름다운 여자는 흔히 잘난 체하므로 남편에게 소박을 당하여도, 못생긴 여자는 다소곳하므로 소박을 당하는 일이 적다는 말. 2. 사람됨은 얼굴과 상관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일은 서두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 사욕속성 필패야(事欲速成 必敗也) →무슨 일이나 급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해야 이루어진다는 뜻
★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 일은 조금밖에 못 하면서 먹기는 유달리 많이 먹는다는 말.
★ 일을 의논할 때는 자기 뜻만 고집하지 말고 군중의 의견을 따르도록 해야 한다 : 논의모고집 당종중(論議母固執 當從衆) →일을 의논할 때는 자기 의견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사람의 의견에 복종해야 한다는 말
★ 일을 하는데 중요한 점은 그 마음을 바로 가지는 데 있다 : 행사지요 재정기심(行事之要 在正其心) →어떤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으로 임하는데 있다.
★ 일이 되면 입도 되다. : 일이 많으면 그만큼 먹을 것도 많이 생긴다는 말.
★ 일이 아무리 작아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 사수소 불작불성(事雖小 不作不成)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저절로 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는 뜻
★ 일이 옳지 않은 것은 가볍게 승낙하지 말아라 : 사비의 물경낙(事非宜 勿輕諾) →의롭지 않은 일은 경솔하게 승낙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 일천 석 불붙이고 쌀알 줍는다. : 큰 손해를 입고 조그만 이익을 위하여 수고한다는 말.
★ 임도 보고 뽕도 딴다. : 뽕 따러 나가니 누에 먹이를 장만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애인도 만나 정을 나눈다는 뜻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 아래 코 : 일의 순서가 바뀐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만 뾰족했으면 새소리도 하겠다. : 못하는 말이 없어 매우 수다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 염치없이 거짓말을 천연스럽게 하는 것을 욕하는 말.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齒寒(순망치한)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어서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하나도 망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에 맞는 떡 : 자기 마음에 꼭 드는 사물을 이르는 말.
★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 하지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 이로움을 이르는 말.
★ 입에 풀칠한다. : 근근이 굶지는 않고 먹고산다는 뜻. = 목구멍에 풀칠한다.
★ 입에 피를 물고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이 더러워진다 : 함혈분인 선오기구(含血噴人 先汚其口) →남을 해롭게 하자면 먼저 자신이 해를 입게 된다는 말
★ 입에서 신물이 난다. : 어떤 것이 극도의 싫증을 느낄 정도로 지긋지긋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 번 다시 대하기 싫을 만큼 지긋지긋하다는 뜻. =이에서 신물이 난다.
★ 입에서 젖내가 난다. : 구상유취 (口尙乳臭) →나이가 어려 하는 말이나 행동이 유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行動)이 유치(幼稚)함을 이르는 말. = 이마빡에 피도 안 말랐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라는 뜻.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해도 진실은 바로 밝히라는 말
★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 계구막담타단(戒口莫談他短) →남의 잘못을 말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뜻
★ 입을 다물고 다시는 말이 없다 : 폐구무부언(閉口無復言) →말을 하다가 입을 다물고는 더 말하지 않는다는 뜻
★ 입을 다물고 혀를 깊이 간직하라 :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꼭 다문 채 영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
★ 입의 혀 같다 : 제 뜻대로 움직여 주어 매우 편리하다는 뜻.
★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 입이 밥한테 빌러 오지 밥이 입한테 빌러 올까
★ 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여라 : 자기를 자랑하며 장담하는 것은 죽고 나서야 하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장담은 하지 말라는 말. <동의 속담>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여라’
★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 함부로 장담하지 말라는 말.
★ 입춘 거꾸로 붙였나. : 입춘이 지난 뒤에 날씨가 몹시 추워질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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