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공주 갑사 철당간 Iron Flagpole of Gapsa Temple, Gongju. 公州 甲寺 鐵幢竿
2024. 12. 8. 담음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철당간 및 지주.
*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 당간(幢竿)이란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 긴 장대이다.
양 지주는 단면의 너비 47cm, 두께 59cm의 직사각형 당간은 지름 50cm이다.
기단부는 지대석이 파묻혀 있고 기단은 단층으로 길쭉한 돌 2장을 합쳐서 직사각형을 형성하였고, 지금도 상면 접착 부분 두 곳에는 두 돌을 합치는 쇠못이 남아 있다.
옆면 사방에는 상하에 굽을 돌렸고, 좌·우의 두 면은 안상(眼象)을 2구씩, 전후 두 면에는 3구씩 음각한 수법이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어 중요하다. 당간을 고정시킨 간(竿)은 상부의 한 곳에만 구멍을 파서 철제 당간의 5절철통(五節鐵筒)을 쇠줄로 3번 돌려 고착시켰다. 양 지주는 단면의 너비 47cm, 두께 59cm의 직사각형이라 상하가 거의 같아서 둔중한 것 같아보이나 위 끝의 포물선이 기단부의 안상과 조화를 이루어 장중한 인상을 준다.
당간은 지름 50cm의 철통 24개를 연결하여 현재 24도막이지만, 본래는 28도막으로 28개의 철통이던 것이 1893년(고종 30)에 4도막이 부러져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
공주 계룡면 갑사(甲寺)에 있는 철당간과 지주 보물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있는 사찰 갑사(甲寺) 동남쪽 기슭에 세워진 철로 된 당간과 지주로, 통일시라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하게 전해진다. 당간(幢竿)이란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 긴 장대이다. 네 면에 구름무늬를 새긴 기단 위로 철당간을 높게 세우고 양 옆에 당간지주를 세워 지탱하고 있다. 당간은 지름 50cm의 철통 24개가 연결되어 있는데 원래는 28개였으나 1893년 벼락으로 4개가 부러져 나갔다고 전해진다. 당간을 지탱하는 두 개의 지주는 단면 너비 47cm, 두께 59cm의 직사각형으로, 마주 서 있는 형태의 꾸밈없는 모습이다. 지주 기둥머리의 완만한 곡선은 기단부의 안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장중한 인상을 준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공주 갑사 철당간 [Iron Flagpole of Gapsa Temple, Gongju, 公州 甲寺 鐵幢竿] (두산백과)
산과바다 이계도
'**여행이 좋아** > 문화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사 표충원 甲寺 表忠院 (8) | 2024.12.09 |
---|---|
공주 갑사 승탑(僧塔) Stupa of Gapsa Temple, Gongju (0) | 2024.12.09 |
문의문화재단지에 가보다 (0) | 2019.11.15 |
충주 청룡사지(靑龍寺址)에 가보다. (0) | 2016.05.25 |
길상사에 가보다 (0) | 2015.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