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097
《詩 三百三首 其九七》
蒸砂擬作飯(증사의작반) : 모래 삶아 밥 짓는 시늉을 내고
臨渴始掘井(임갈시굴정) : 목말라야 비로소 우물을 파네.
用力磨碌磚(용력마록전) : 힘써 기왓장을 갈아본다 해서
那堪將作鏡(나감장작경) : 그것이 어떻게 거울 되겠나!
佛說元平等(불설원평등) : 부처님은 본래 모두 평등하다 하셨고
總有眞如性(총유진여성) : 우리 모두 진여성을 갖고 있다네.
但自審思量(단자심사량) : 스스로 보고 생각하면 될 일인데
不用閒爭競(불용한쟁경) : 쓸데없이 다투고 내달릴 필요 있는가?
(不可閑爭競)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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