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장고항에 가보다
2024. 1. 21.
여러 해 전 4월에 실치회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3월~4월에 장고항 실치축제가 열린다.
당진 장고항 위치보기
장고항(長古港)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있는 어항이다. 석문방조제와 왜목마을 중간에 있다. 2008년 12월 1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당진시장이다.
연혁
장고항은 충청남도지사가 지방어항으로 지정 관리하여 왔으나 2008년 12월 19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함에 따라 동 일자로 충청남도지사가 지방어항 지정을 해제하였다.
어항구역
장고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 水域: 노적봉 돌단기점으로부터 정북에서 동쪽으로 30° 방향으로 400m, 이 점에서 동남쪽 직각 방향으로 600m 나아가 육지 쪽 기점을 연결한 선내의 공유수면
* 陸域: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615-11 외 4필지
개발 계획
당진시는 470억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은 장고항을 해상교통과 관광·수산물유통의 중심지로 개발한다.
특징
포구 경관이 마치 장구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장고항이라 부른다. 비교적 규모가 큰 포구로 3~4월에는 이곳 특산물인 실치회와 실치 무침을 먹기 위해 많은 미식가가 찾아온다. 마을 앞 갯벌에는 조개, 게, 굴, 낙지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바다 낚시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국화도를 가려면 반드시 장고항을 거치게 된다.
관광
장고항은 실치회로 유명하다. 매년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가 실치의 계절이다. 실치회는 잘 씻어낸 실치를 깻잎, 양파, 오이, 상추, 당근 등을 채로 썬 것과 섞은 다음 초고추장으로 비벼서 먹는 별미이다. 횟감으로 쓰이지 못하는 실치는 김처럼 발에 잘 말려서 뱅어포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2010년 4월 17일부터 이틀간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별미인 실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가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 4월 30일부터 2일간 제8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개최되었다.
옛날의 장고항이 아닌 새로운 모습의 장고항을 볼 수 있었고,
오고 가는 도로도 잘 뚫려 편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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