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알방동사니 Smallflower flatsedge
2023. 10. 9. 담음
습지 풀밭에서 자람을 담음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 L.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벼목 >사초과 >방동사니속(Cyperus)
묵정논, 얕은 못이나 습지 가장자리, 하천 변, 양지, 약습(弱濕)~과습(過濕)에 서식한다.
줄기는 한해살이로 식물체가 연약하며 향은 없다. 뿌리줄기(根莖)가 없고 수염뿌리가 있다. 삼각형 횡단면 가장자리가 물결형이 아니다. (비교: 병아리방동사니는 물결형이며, 너도방동사니는 뿌리줄기가 있다.)
잎은 황갈색 잎집(葉鞘)이 있고, 꽃대보다 아주 짧다.
꽃은 8~10월에 피며, 둥근 구슬모양(球狀)의 꽃차례(花序)로 어두운 자갈색을 띤다. 비늘조각(鱗片) 끝은 둥글거나 홈이 있고, 모인꽃싼잎(總苞)이 3개 이하다. (비교: 서울방동사니는 모인꽃싼잎이 3~6개고, 나도방동사니는 모인꽃싼잎이 3개 이하지만 아주 길어서 뒤로 쳐져 아래로 향한다.)
열매는 수과(瘦果 : 여윈열매)이며, 비늘조각(鱗片)과 길이가 거의 같다. 전국에 분포
* 알방동사니는 방동사니 종류 가운데 유일하게 꽃차례가 마치 둥근 공(球狀)처럼 생긴 종이다. 줄기는 키에 비해 굵지만 아주 부드럽고, 한해살이다. 알방동사니는 물을 대지 않으면 건조해지는 밭에서는 살지 않는다. 물 깊이가 얕게 유지되는 묵정논이나 연못 가장자리와 같이 서식처 바닥이 편평한 곳에 일시적으로 크게 번성하기도 한다.
* 방동사니속(Cyperus) : 갯방동사니, 검정방동사니, 금방동사니, 기름골, 너도방동사니, 드렁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물방동사니, 방동사니, 방동사니대가리, 방동사니아재비, 병아리방동사니, 산형쇠방동사니, 서울방동사니, 쇠방동사니, 알방동사니, 애기방동사니, 열대방동사니, 왕골, 우산방동산니, 우산쇠방동사니, 종려방동사니, 참방동사니, 참방동사니, 파대가리, 파피루스, 푸른방동사니, 향부자, 흰방동사니 등이 있다.
* 금방동사니(23. 9. 2) * 금방동사니(17. 9. 12)
* 파대가리(23. 10. 8) * 파대가리(17. 9. 3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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