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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詩/禪師들의 禪詩

義砧(의침)의 禪詩(선시)

by 산산바다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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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義砧(의침) (17461796)禪詩

 

 

義砧(의침) (17461796 朝鮮 後期 僧侶. 字 子宜, 號 仁岳俗姓 李氏. 一名 義沾. 慶北 達成 出身)

 

 

 

(1) 偶吟(우음) : 우연히 읊다

 

心頭不許到纖塵 ~ 생각 끝에 작은 티끌도 許諾지 않는데

纔涉思惟便失眞 ~ 겨우 생각을 건너다가 문득 참을 잃었네.

要識西來端的意 ~ 西쪽에서 온 뜻의 실마리를 알아야지

落花啼鳥滿山春 ~ 꽃 지고 새 우는 온 의 봄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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