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中秋月(중추월) : 소식(蘇軾)
한가위 달
暮雲收盡溢淸寒,銀漢無聲轉玉盤。此生此夜不長好,明月明年何處看。
暮雲收盡溢淸寒 : 저녁 무렵 구름이 모두 걷히니 서늘한 바람이 불고
銀漢無聲轉玉盤 : 은하수엔 소리 없고 달이 옥반처럼 굴러오네.
此生此夜不長好 : 이 즐거운 인생 즐거운 밤 영원하지는 않을 터
明月明年何處看 : 이 밝은 달을 내년에는 어디서 볼거나.
* 暮雲(모운) : 저녁 무렵 구름
* 收盡(수진) : 다 걷히다
* 銀漢(은한) : 은하수
* 轉(전) : 구르다 → 둥실 떠오르다
* 玉盤(옥반) : 달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 不長好(부장호) : '不'은 바로 뒤의 첫소리가 'ㄷ, ㅈ'인 경우 '부'로 읽음
* 明年(명년) : 내년
* 何處(하처) : 어느 곳, 어디
* 中秋月可以指: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東坡居士 蘇軾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和擬古九首(화의고구수) : 소식(蘇軾) (0) | 2022.09.29 |
---|---|
阿彌陀佛頌(並敘) 아미타불송(병서) : 소식(蘇軾) (0) | 2022.09.29 |
補唐文宗柳公權聯句(並引) 보당문종유공권련구(병인) : 소식(蘇軾) (0) | 2022.09.29 |
海棠(해당) : 소식(蘇軾) (0) | 2022.09.29 |
定惠院海棠(정혜원해당) : 소식(蘇軾) (0) | 2022.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