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元翰少卿寵惠谷簾水一器龍團二枚仍以新詩為貺嘆味不已次韻奉和(원한소경총혜곡렴수일기룡단이매잉이신시위황탄미불이차운봉화) : 소식(蘇軾)
원한 소경께서 곡렴수 한 그릇과 용단차 두 덩어리를 보내주시어 그 맛에 탄식하여 찬탄해 마지않아 새로운 시를 지어드려 화답한다.
巖垂匹練千絲落,雷起雙龍萬物春。此水此茶俱第一,共成三絕景中人。
巖垂匹練千絲落(암수필련천사락) : 바위에 드리운 흰 명주 떨어지는 실 천 가닥이
雷起雙龍萬物春(뇌기쌍용만물춘) : 우레가 쌍룡을 일으키니 만물에 봄이 오네.
此水此茶俱弟一(차수차다구제일) : 이 물과 이 차가 하나같이 으뜸이라서
共成三絶鑑中人(공성삼절감중인) : 시와 함께 삼절을 이루어 그 빛이 눈을 찌르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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