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春宵(춘소)/春夜(춘야) : 소식(蘇軾)
봄의 밤
春宵一刻值千金,花有清香月有陰。
歌管樓臺聲細細,鞦韆院落夜沉沉。
春宵一刻値千金(춘소일각치천금) : 봄 밤 한 시각은 천금 가치 있나니
花有淸香月有陰(화유청향월유음) : 꽃은 향기 맑고 달그림자 짙어지네.
歌管樓臺聲細細(가관누대성세세) : 흥청대던 누각 음악 소리 잦아드니
秋千院落夜沉沉(추천원락야침침) : 그네 뛰던 정원의 밤은 깊어만 가네.
* 春宵 : 봄철의 밤
* 一刻(일각):짧은 시간. 24시간은 100刻이므로 1刻은 0.24시간(약 15분)
* 淸香 : 맑고 깨끗한 향기
* 歌管(가관):음악과 가곡
* 聲細細(성세세):음악과 노래가 은은하고 청아함을 나타냄
* 鞦韆(추천) : 그네. 민속놀이의 하나. 또는 그 놀이 기구
* 秋千 : 鞦韆(추천) 그네(민속놀이의 하나).
* 院落(원락) : 울타리 안에 따로 막아놓은 정원이나 집.
* 夜沉沉(야침침):밤이 깊어 감
* 다른 시인의 春宵(춘소)
* 春宵 (蘇軾)
* 春宵 (蕭綱)
* 春宵 (蕭子暉)
* 春宵 (劉孝綽)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東坡居士 蘇軾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赤壁賦(전적벽부) : 소식(蘇軾) (0) | 2022.09.04 |
---|---|
題西林壁(제서림벽) : 소식(蘇軾) (0) | 2022.09.04 |
宋代 蘇軾의 詩와 禪 (0) | 2022.09.02 |
蘇東坡 蘇軾의 일생 (0) | 2022.09.02 |
蘇軾 詩 HOME (0) | 2022.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