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고비 Osmunda
2021. 4. 24. 담음
잎이 신선한 녹색이라 쾌적하고 신선감을 준다.
고비 Osmunda japonica Thunb.
양치식물문 >고사리강 >고사리목 >고비과 >고비속 Osmunda
산복 이하의 숲가장자리 또는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근경에서 여러 대가 나와 높이 60~100cm 정도 자란다. 뿌리는 주먹 같은 근경이 있으며 많은 잔뿌리가 있다.
잎의 어린잎은 나선형으로 꾸부러져 나오며 적색 바탕에 백색의 면모로 덮여 있고 엽병은 주맥과 더불어 광택이 나며 처음에는 적갈색 털로 덮여 있지만 커지면서 곧 없어진다. 잎은 신선한 녹색으로 2회 우상복엽이이고 깃조각은 길이 20~30cm로서 첫째 것이 가장 길다. 잔깃조각은 옆으로 퍼지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0cm, 폭 1~2.5cm로 예두 또는 둔두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일그러지며 엽병이 없다. 성숙한 잎은 광택이 나고 털이 없으며 2개씩 갈라진 측맥은 주맥과 45~ 55˚각을 이루고 붙어 있다.
생식잎은 영양잎보다 일찍 자라서 일찍 시들고 잔깃조각은 매우 좁아져서 선형으로 되며 포자낭이 밀착한다. 여름철에 영양잎의 일부가 생식잎으로 변하는 것도 간혹 있으나 일정하지는 않다.
열매인 포자는 생식잎의 잔깃조각은 선형으로 되어 포자낭이 밀착한다. 여름철에 영양잎의 일부가 생식잎으로 변하는것도 간혹 있으나 일정하지는 않다. 한국(제주도,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사할린·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 고비속 Osmunda : 고비, 고비꽃, 유라시아고비, 아메리카고비, 마이오세고비, 음양고비, 옛음양고비 등 10여종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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