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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양치류 선태류

꼬마붉은열매지의?

by 산산바다 2021. 3. 14.

산과바다

            꼬마붉은열매지의?

            2021. 3. 14. 담음

 

양지바른 바위에 붙어 자람을 담았는데 사슴뿔 끝부분처럼 삐쭉삐쭉 솟아있고 덜 자라서일까? 자낭반에 빨간 열매 같은 부분이 안 보이니 계속 관찰해 봐야겠군요.

자료가 충분치 않아 동정이 쉽지 않은데 꼬마붉은열매지의로 올려보는데.......

 

          꼬마붉은열매지의 Cladonia macilenta Hoffm.

          요강버섯강 >레카노라목(Lecanorales) >꽃이끼과 >사슴지의속 Cladonia

 

기본엽체는 작고, 크기는 0.5-1.5mm이고, 엽체가 분화되지 않았으며, 윗면은 황녹색에서 올리브녹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며, 아랫면 가장자리에 열아가 있다. 자병은 회녹색~녹색이고, 일반적으로 분지되지 않았고, 길이가 0.5-2cm이며, 간혹 정단부가 두툼하며, 컵이 없으며, 피층이 녹색의 분말성 분아가 미량의 소인편과 같이 있다. 자낭반은 밝은 빨강색이고, 자병의 정단부에 있다.

 

* 지의류(lichen)는 단일한 생물체가 아니며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인 진핵 미세조류 또는 남세균(cyanobacteria)과 종속영양으로 살아가는 미생물인 균류 간 상리공생체이다. 지의류에서 광합성을 담당하는 파트너는 유기 영양분을 생산하고 균류에게 제공하며, 균류는 식물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공생체를 지탱하고 더불어 수분과 무기 영양분을 흡수하여 광합성 파트너에 전달한다. 이들을 각각 광합성 공생자(phycobiont)와 균류공생자(mycobiont)라고 한다.

지의류는 암석, 나무 표면, 식물 뿌리, 토양 표면 등 다양한 표면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식물 뿐 만 아니라 균류나 조류 등 미생물도 단독으로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열대에서 한대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공생체이다.

 

* 사슴지의속(Cladonia) - 깔때기지의(꼬마요정컵지의), 꼬마붉은열매지의(영국병정지의), 겹병깔때기지의(가칭), 과립작은깔때기지의, 분말깔때기지의, 유사작은깔때기지의, 작은깔때기지의, 후엽깔때기지의, 사슴지의, 꼬리사슴지의 등

* 출처 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깔때기지의 Cladonia chlorophaea

산과바다              깔때기지의 Cladonia chlorophaea              2021. 3. 14. 담음              바위표면에 붙어 자람을 담았는데 건조해서 여름철보다 덜 싱싱하군..

blog.daum.net

* 깔때기지의(20. 7. 15)     * 깔때기지의(18. 5. 18)     * 깔때기지의(17. 8. 9)     * 깔때기지의(16. 10. 8)

* 깔때기지의(15. 11. 15)     * 깔때기지의(15. 4. 13)     * 깔때기지의(13. 9. 25)     * 깔때기지의(13. 9. 19)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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