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진달래 korean rosebay
2021. 3. 19. 담음
전에는 보통 3월말~4월초에 꽃을 담았었는데 올해에는 일찍 꽃을 보는군요.
어릴 때 뒷산에 올라 꽃을 따 먹고 꺾어 꽃다발을 만들며 보아왔던 꽃이라 정감이 더 가는군요.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Rhododendron)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꽃은 이른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기관지염·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진달래속(Rhododendron) : 진달래과의 한 속으로 약 1000여 종의 식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꼬리진달래, 노랑만병초, 담자리참꽃, 만병초, 만첩산철쭉, 반들진달래, 산진달래, 산철쭉, 세잎참꽃, 영산홍, 좀참꽃, 진달래, 참꽃나무, 참꽃나무겨우살이, 철쭉, 털진달래, 한라산진달래, 한라산참꽃나무, 홍만병초, 황산차, 황철쭉, 흰산철쭉, 흰진달래, 흰참꽃나무, 흰철쭉, 흰황산차 등이 있다.
* 진달래와 비슷한 종으로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진달래라고 하고,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것을 털진달래라고 하며 바닷가와 높은 산에서 흔히 자란다. 털진달래 중에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털진달래라고 하며 해안 근처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잎이 둥글거나 넓은 타원 모양인 것을 왕진달래라고 한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것 중에서 잎에 윤기가 있고 양면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는 것을 반들진달래라고 하고, 열매가 보다 가늘고 긴 것을 한라진달래라고 한다. 키가 작고 꽃도 작으며 5개의 수술이 있는 것을 제주진달래라고 하며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 자란다.
* 진달래(19. 4. 8) * 진달래(19. 3. 31) * 진달래(18. 3. 27) * 진달래(17. 4. 10) * 진달래(16. 4. 9)
* 진달래(16. 3. 31) * 가을 진달래(15. 11. 3) * 진달래(15. 3. 29) * 영취산(靈鷲山) 진달래산행(14. 4. 5)
* 꼬리진달래(13. 7. 5) * 꼬리진달래(12. 7. 8) * 꼬리진달래(11. 7. 6)
* 철쭉(20. 5. 8) * 철쭉(18. 4. 30) * 철쭉(15. 4. 26)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랑버들 Salix caprea (0) | 2021.03.21 |
---|---|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0) | 2021.03.21 |
버드나무 korean willow (0) | 2021.03.18 |
백목련(白木蓮) Lily tree (0) | 2021.03.17 |
목련 Kobus magnolia (0) | 2021.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