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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좌우명(續座右銘)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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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좌우명(續座右銘) - 백거이(白居易)

          속 좌우명

 

 

勿慕富與貴(물모부여귀) : 부귀를 바라지 말고

勿憂賤與貧(물우천여빈) : 빈천을 근심하지 말라.

自問道何如(자문도하여) : 도리가 어떠한가를 스스로 물어봐야지

貴賤安足云(귀천안족운) : 어찌 족히 귀천만을 말하는가.

 

聞毁勿戚戚(문훼물척척) : 비방을 들어도 걱정 말고

聞譽勿欣欣(문예물흔흔) :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말라.

自顧行何如(자고행하여) : 행실이 어떠한가를 스스로 돌아봐야지

毁譽安足論(훼예안족론) : 어찌 족히 훼예만을 논하는가.

 

無以意傲物(무이의오물) : 내 생각으로 다른 사물에 오만하지 말고

以遠辱于人(이원욕우인) : 남으로부터 욕됨을 당함을 멀리하라.

 

無以色求事(무이색구사) : 아부하는 얼굴로 일을 하지 말고

以自重其身(이자중기신) : 자신의 몸을 자중하여라.

游與邪分歧(유여사분기) : 노닐 때는 사악함과 떨어지고

居與正爲隣(거여정위린) : 평소 살아감에는 정직함과 이웃하라.

 

於中有取捨(어중유취사) : 중용에서 취사선택하고

此外無疏親(차외무소친) : 이것 외에는 친하고 소원함을 없애라.

修外以及內(수외이급내) : 밖을 닦아서 내면에 미치게 하고

靜養和與眞(정양화여진) : 온화함과 진실됨을 조용히 길러라.

 

養內不遺外(양내불유외) : 내면을 기름에 외면을 버리지 말고

動率義與仁(동솔의여인) : 의리와 사랑으로 행동하라.

千里始足下(천리시족하) : 천리길도 첫걸음에서 시작하며

高山起微塵(고산기미진) : 높은 산도 미세한 티끌에서 높아진다.

 

吾道亦如此(오도역여차) : 나의 도리도 또한 이와 같아서

行之貴日新(행지귀일신) : 실행하여 날마다 새롭게 됨을 귀하게 여긴다.

不敢規他人(불감규타인) : 감히 남을 규제하지 못하여

聊自書諸紳(료자서제신) : 애오라지 스스로 여러 옷띠에 적어두고서

 

終身且自勖(종신차자욱) : 죽을 때까지 장차 스스로 힘써서

身沒貽後昆(신몰이후곤) : 자신이 죽은 뒤에는 후손까지 끼친다.

後昆苟反是(후곤구반시) : 후손 중에서 진실로 이를 어기면

非我之子孫(비아지자손) : 결코 나의 자손이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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