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주와(晝臥) - 백거이(白居易)
대낮에 혼자 누워
抱枕無言語(포침무언어) : 말없이 베개를 안고 누우니
空房獨悄然(공방독초연) : 홀로 있는 빈 방이라 처연하구나.
誰知盡日臥(수지진일와) : 누가 알겠는가, 종일 혼자 누워있어도
非病亦非眠(비병역비면) : 병든 것도, 잠자는 것도 아닌 것임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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