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주중독원구시(舟中讀元九詩) - 백거이(白居易)
배 안에서 원구의 시를 읽다
把君詩卷燈前讀(파군시권등전독) : 자네 시를 잡고 등불 앞에서 읽었는데
詩盡燈殘天未明(시진등잔천미명) : 다 읽어도 등불 가물가물하나 날은 밝지 않네.
眼痛滅燈猶闇坐(안통멸등유암좌) : 눈이 아파 등불 끄고 여전히 어둠 속에 앉으니
逆風吹浪打船聲(역풍취낭타선성) : 맞바람에 물결이 뱃전을 치는 소리 들리네.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樂天 白居易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우야행(微雨夜行) - 백거이(白居易) (0) | 2021.02.03 |
---|---|
북정독숙(北亭獨宿) - 백거이(白居易) (0) | 2021.02.03 |
포중야박(浦中夜泊) - 백거이(白居易) (0) | 2021.02.03 |
정월십오일야월(正月十五日夜月) - 백거이(白居易) (0) | 2021.02.03 |
불출문(不出門) - 백거이(白居易) (0) | 2021.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