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별교상죽(別橋上竹) - 백거이(白居易)
다리 위의 대나무를 떠나며
穿橋迸竹不依行(천교병죽부의항) : 다리를 뚫고 솟은 대나무 통행에 도움 못되니
恐礙行人被損傷(공애항인피손상) : 행인이 가다가 걸려 부상당할까 걱정 되는구나.
我去自慙遺愛少(아거자참유애소) : 내가 떠나며 부끄럽나니, 남긴 애정이 적어
不敎君得似甘棠(부교군득사감당) : 그대를 앵두나무처럼 되게 하지 못하였음이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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