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상춘사(傷春詞) - 백거이(白居易)
봄날에 마음 아파서
深淺檐花千萬枝(심천첨화천만지) : 짙고 얕은 처마 가의 꽃, 천만 가지
碧紗牕外囀黃鸝(벽사창외전황리) : 창밖 푸른 버들잎에 꾀꼬리들 지저귄다.
殘粧含淚下簾坐(잔장함누하렴좌) : 얼룩진 화장에 머금은 눈물, 주렴에 떨구며 앉아
盡日傷春春不知(진일상춘춘부지) : 종일토록 봄날에 마음 아파서 봄은 모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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