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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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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야(寒閨夜)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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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규야(寒閨夜) - 백거이(白居易)

          차가운 규방의 밤

 

 

夜半衾裯冷(야반금주랭) : 밤 깊도록 이불 홑이불이 차갑고

射眠懶未能(사면나미능) : 잠들려도 나른하여 잠들지 못한다.

籠香銷盡火(롱향소진화) : 상자 속 향도 다 타들어가고

巾淚滴成氷(건루적성빙) : 수건 눈물방울은 얼음이 되었다.

爲惜影相伴(위석영상반) : 그림자 서로 친구 됨이 애석하여

通宵不滅燈(통소불멸등) : 밤새도록 등불을 끄지도 못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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