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증매송자(贈賣松者) - 백거이(白居易)
소나무 파는 자에게
一束蒼蒼色(일속창창색) : 한 묶음 푸르고 푸른 빛
知從澗底來(지종간저내) : 골짜기 아래에서 온 것을 알겠다.
斸掘經幾日(촉굴경기일) : 찍어서 파낸지가 몇 일 이나 지났나
枝葉滿塵埃(지섭만진애) : 가지와 잎에 흙먼지가 가득하다.
不買非他意(부매비타의) : 사지 않은 것은 다른 뜻이 아니라
城中無地栽(성중무지재) : 성 안에는 심을 땅이 전혀 없어서라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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