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희간정광문겸정소사업(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by 산산바다 2020. 12. 8.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희간정광문겸정소사업(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두보(杜甫)

           정광문과 소사업에게 장난삼아 시를 지어 올리다

 

廣文到官舍(광문도관사) : 광문이 관청에 이르러

繫馬堂階下(계마당계하) : 섬돌 아래에 말을 매어둔다.

醉卽騎馬歸(취즉기마귀) : 취하면 곧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니

頗遭官長罵(파조관장매) : 상관들의 욕을 자못 먹었네.

才名三十年(재명삼십년) : 재는으로 얻은 명성 삼십 년이 흐르도록

坐客寒無氈(좌객한무전) : 방석 없는 찬 방에서 손님을 맞이하네.

近有蘇司業(근유소사업) : 근래에는 소사업이란 분이 있어

時時與酒錢(시시여주전) : 때때로 술값을 치르곤 했네.

 

 

 

 

산과바다 이계도

'*** 詩 *** > 詩聖 杜甫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촌삼수(羌村三首)  (0) 2020.12.08
강촌(江村)  (0) 2020.12.08
기전초산중도사(寄全椒山中道士)  (0) 2020.12.08
하일이공견방(夏日李公見訪)  (0) 2020.12.08
기이백(寄李白)  (0) 2020.1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