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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仙 李白 詩

백호도(白胡桃)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1. 7.

산과바다

수정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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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도(白胡桃) - 이백(李白)

                하얀 호두

 

紅羅袖裏分明見(홍라수리분명견) : 붉은 비단 소매 속에서 분명히 보았는데

白玉盤中看卻無(백옥반중간각무) : 하얀 옥쟁반 위에선 보이지 않네.

疑是老僧休念誦(의시로승휴념송) : 늙은 중은 염불 외는 것을 쉬고

腕前推下水晶珠(완전추하수정주) : 팔 앞에 수정염주 알 쏟아 놓을 줄 알았네.

 

 

염주를 만드는 재료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보편적으로 쓰이는 염주는 주로 보리자(菩提子-인도의 보리수 나무의 열매)를 꿰어 둥글게 만든 형태이지만 이후 여러 가지 고귀한 재질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라니집경>에 따르면 , 은, 보리자, 수정의 네 종류와 목환자, 보리자, 연화자 등을 들고 있고, 이밖에도 율무, 유리, 전단 등이 불경에 나타나 있습니다.

보리자 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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