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곡은요(哭殷遙) -왕유(王維)-
은요를 곡하여
送君返葬石樓山(송군반장석누산) : 그대 보내려 돌아와 석루산에 장사지내니
松柏蒼蒼賓馭還(송백창창빈어환) : 송백은 짙푸른데 손님들 말 타고 돌아간다.
埋骨白雲長已矣(매골백운장이의) : 흰 구름에 뼈를 묻으니 영원히 그만인데
空餘流水向人間(공여류수향인간) : 쓸쓸히 남은 흐르는 물, 세상으로 흘러간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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